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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서울 용산구 압사사고 관련 긴급 대응체계 가동

충북 연고자 파악 주력… 주요행사장 긴급안전점검단 파견

  • 웹출고시간2022.10.30 14:56:12
  • 최종수정2022.10.30 14:56:12

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압사사고와 관련, 도 차원의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는 서울 용산구 압사사고와 관련, 30일 오전 이우종 행정부지사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도 차원의 대응대책을 논의했다.

도는 김영환 지사의 특별지시에 따라 애도기간에 대규모 행사를 자제하고, 현재 도내에서 진행 중이거나 진행 예정인 대규모 행사, 공연 등을 신속히 파악하기로 했다.

아울러 도 연고 피해자 등을 확인하기 위한 신고창구를 가동한다.

이와 함께 현재 진행 중인 주요행사에 도 긴급안전점검단을 파견하고, 시군별 안전대책을 강화토록 지시했다.

도는 서울시 운영 한남동 주민센터 신고창구(☏02-2199-8660 / 8664~8678)와 병행해 도 신고창구(☏043-220-2416)를 운영한다.

소방당국 집계에 따르면 30일 오전 09시 20분 기준 서울 용산구 압사사고로 151명이 숨지고 82명이 다치는 등 모두 23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현재 사상자 중 충북 연고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서울시, 소방청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도 연고자 파악에 주력할 방침이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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