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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종합>동료·지인·가족 간 감염 이어져

감염경로 미확인도 확진자도 계속 나와
충북도, 유흥시설 방역실태 점검 및
외국어 역학조사 안내문 제작 배포

  • 웹출고시간2021.05.30 16:10:06
  • 최종수정2021.05.30 16:10:06
[충북일보] 주말 동안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추가 감염이 이어졌다. 발열 등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진 사례도 계속 나오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29일 6명(청주 2, 제천1, 음성 3), 30일 오후 4시 기준 5명(청주 4, 영동 1) 늘었다.

지난 29일에는 청주 보험회사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30대가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고 발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콧물 등의 증상이 있던 외국인 20대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천에서는 우즈베키스탄 확진자와 접촉했던 같은 국적의 40대가 자가격리 해제 전 확진자로 분류됐다.

음성에는 지난 29일 플라스틱 제조업체 관련 감염자가 나왔다. 업체 직원인 20대 외국인은 전수검사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기침, 인후통 증상이 있던 30대와 가족 60대도 확진됐다.

30일에는 보험회사 관련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이던 20대가 기침, 발열 증상을 보이다 양성으로 확인됐다.

직장(전기 관련 업체)에서 확진자가 나와 자가격리 중이던 40대도 이날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자로 분류됐다.

발열, 기침 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20대 2명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1명은 외국인으로 이들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영동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스크린 골프장 관련 확진자가 추가됐다. 확진자의 배우자가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는 직장과 지인 모임,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자 추가 방역대책도 마련, 추진한다.

먼저 유흥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이는 최근 대전 대덕구 등 인근지역에서 유흥시설 관련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해당 지역의 종사자, 이용자가 충북지역으로 이동하는 풍선효과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다.

도는 각 시·군과 연계해 유흥시설 내 PCR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종사자가 근무하는지에 대해 중점 점검하고 그 외 이용 인원 준수,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이행실태도 점검한다.

점검 결과 PCR 검사를 받지 않은 종사자를 고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과태료 처분, 집합금지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도는 외국인 감염 확산 차단과 감염병 조사 강화를 위해 외국어 번역 역학조사 사전안내 고지문을 제작, 배포한다.

안내문은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우즈벡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몽골어, 네팔어, 태국어 등 9개 언어로 번역됐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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