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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코로나 종합>충북 누적 확진자 7천명 돌파

연이은 연휴에 확산세 …거리두기 4단계 상향 눈앞
지난 1~10일 하루 평균 56.8명 확진
외국인·중고등학생 중심 집단감염 영향

  • 웹출고시간2021.10.11 15:44:16
  • 최종수정2021.10.11 16:18:25
[충북일보] 중·고등학생과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7천 명을 넘어섰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청주 25명, 충주 14명, 진천 5명, 음성 17명, 괴산 2명 등 63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7천13명이 됐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추석 연휴가 끝난 지난 9월 24일 6천 명대에 올라선 뒤 17일 만에 7천 명을 넘어서게 됐다.

추석 이후 개천절·한글날 연휴까지 이어지며 이달 들어 코로나19 확산세는 그칠 줄 몰랐다.

일일 확진자 수는 △1일 60명 △2일 44명 △3일 45명 △4일 44명 △5일 38명 △6일 74명 △7일 64명 △8일 64명 △9일 75명 △10일 60명 등 최근 열흘간 568명이 늘었다.

충북은 주간 평균(7일) 10만 명당 4명(64명) 이상이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향 기준을 충족하게 된다.

앞으로 2~3일 확진자 수에 따라 '3단계+α'인 거리두기가 4단계로 강화될 수 있다.

추석 연휴 이후 외국인에 집중됐던 감염 양상은 중·고등학생 집단감염이 가세하며 더욱 엄중해 지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된 63명 가운데 10대 환자는 23명, 외국인 환자는 28명이었다.

10대 환자는 청주에서만 20명이 나왔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청주의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인 10대가 지난 9일 기침, 발열 증상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된 후 이날 8명이 추가(누적 15명)됐다.

고등학생 사적 모임 관련 10대 확진자도 3명(누적 33명)이 추가됐다.

전날 발열 등의 증상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된 10대의 지인인 3명(10대)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증상발현과 무증상 선제검사로 감염이 확인된 10대 4명이 나왔다.

청주에서는 외국인 종교모임 관련 확진자 1명(누적 23명)이 추가됐으며 상당구 소재 PC방 관련 1명(누적 13명)이 나오기도 했다.

외국인 확진자는 충주, 진천, 음성에서 주로 나왔다.

충주에서는 전날 확진된 50대의 직장동료인 외국인 6명 등 9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진천에서는 가족과 선제검사·증상발현 등으로 검사를 확진된 동료에 의해 외국인 5명이 확진됐다.

음성에서는 선제검사를 받은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패널 제조업체 관련 외국인 3명(누적 20명)도 나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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