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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 시행

면역저하자 등 18세 이상 고위험군 대상

  • 웹출고시간2022.02.24 14:13:41
  • 최종수정2022.02.24 14:13:41
[충북일보] 충북도는 코로나19 고위험군에 대한 중증과 사망 예방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4차 예방접종에 들어간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18세 이상으로, 3차 접종 후 최소 3개월이 경과한 면역저하자와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요양병원과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이다.

도는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사전예약과 당일 접종이 가능한 면역저하자는 담당 의사와 상의 후 추가접종을 받는 것을 권고했다.

면역저하자는 종양 또는 혈액암으로 치료를 받는 경우, 장기이식 수술을 받고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인 경우, 일차(선천)면역결핍증 등이 해당된다. 이들은 기저 질환 상태 또는 면역체계를 억제하는 치료를 받고 있기 때문에 면역 체계가 약화돼 있어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하다고 도는 설명했다.

집단생활을 하는 요양병원·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는 자체 접종하거나 보건소를 방문해 접종받으면 된다.

도내 요양병원·시설(328개)에 있는 입소자·종사자는 23일 기준 1만1천283명이 있다.

도 관계자는 "기저질환 등 면역저하자와 집단생활로 감염 전파의 위험이 높은 요양병원과 시설에서 생활하는 입소자와 종사자들은 안전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4차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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