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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교회 밖 코로나19 첫 확진

교회 관련 총 27명

  • 웹출고시간2021.03.27 09:38:15
  • 최종수정2021.03.27 09:38:15
[충북일보] 증평군의 한 교회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교회 밖으로 확산하고 있다.

27일 증평군에 따르면 해당 교회와 관련해 전날 152명을 전수검사한 결과 60대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교회 관련 확진자는 27명으로 늘었다.

A씨는 이 교회 신도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 교회와 관련한 확진자 중 신도가 아닌 첫 번째 사례여서 지역사회 확산 우려를 낳고 있다.

A씨는 전날 오전 확진된 교회 신도 B씨와 접촉했다.

방역당국은 B씨의 접촉자와 이동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증평군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2명, 사망자는 1명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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