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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서 30일 하루에만 코로나 확진자 19명 발생

작년 2월 22일 첫 발생 이후 하루 기준으론 가장 많아
10명 발생한 종촌초 등 4개교 등교수업 31일부터 중단

  • 웹출고시간2021.03.31 14:07:08
  • 최종수정2021.03.31 14:07:08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홈페이지
[충북일보] 류임철 세종시행정부시장은 31일 오전 11시에 연 긴급 언론 브리핑에서 "30일 하루에만 세종시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추가로 나왔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22일 첫 확진자 1명이 발생한 뒤 하루 기준으로는 세종시내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다.

지금까지 확진자 최다 발생일은 지난해 3월 12일(14명)이었다.

이에 따라 세종시내 누적 확진자 수는 272명(주민등록인구 10만명 당 78.87명)으로 늘었다.

특히 종촌초등학교에서는 30일 교직원 6명, 학생 4명 등 모두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세종시는 "종촌초등학교의 경우 앞서 확진자로 밝혀진 1명과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교직원과 학생 93명을 대상으로 감염 여부를 검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종교육청에 따르면 세종시내 학교 중에서는 종촌초와 함께 온빛초에서 2명,미르초와 두루고에서도 1명씩의 확진자가 최근 발생했다.

또 종촌초를 제외한 3개 학교 확진자 4명 가운데 2명은 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이들 4개 학교에 대해 31일부터 2주간 예정으로 등교수업을 중단,원격수업 체제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방과후 교실과 돌봄 교실 운영도 전면 중지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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