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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감염' 옥천 한 중학교 정상화…교직원·학생 자가격리 해제

교사들 무더기 코로나19 확진으로 단기방학
오는 10일 개학 등교 가능…학교 "방역 강화"

  • 웹출고시간2021.05.09 16:21:42
  • 최종수정2021.05.09 16:21:41
[충북일보] 교사들의 코로나19 무더기 확진으로 학사일정에 차질을 빚은 충북 옥천의 한 중학교가 정상을 되찾고 있다.

9일 방역당국과 옥천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지난달 26일부터 단기방학에 들어간 한 중학교가 오는 10일 개학한다.

교직원과 학생들은 자가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확진 판정을 받았던 교사 3명과 학생 1명도 퇴원해 10일부터 정상 등교가 가능하다.

연기된 중간고사 일정은 교직원협의회를 통해 결정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여름방학은 7월26일부터 8월16일까지로 조정한다.

학교 측은 개학 이후 코로나19 방역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이 학교의 A교사는 지난달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음날인 20일 A교사의 제자, 동료인 B교사와 그의 딸, 22일에는 B교사의 아버지가 감염됐다.

이어 23일에는 A교사와 접촉한 이 학교 동료 교사 50대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흘 새 5명이 연쇄 감염됐다.

A교사가 확진되면서 교직원과 학생 70여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학교는 지난달 19일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지만, 교사 부족으로 26일부터 단기방학에 들어갔다.

연쇄 감염은 대전 거주 A교사의 복무지침 위반에서 비롯됐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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