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매곡면 재단법인 장척문화재단이 올해도 다양한 장학사업과 복지사업으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희망을 전했다. 25일 이 재단은 출산부터 청소년기를 거쳐 대학생이 될 때까지 각 생애주기에 맞는 장학금을 지급하며, 미래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인구감소의 어려움과 출산의 즐거움을 함께 나눈다는 점에서 본보기가 되고 있다. 장척문화재단은 지역 장학생, 출산장려금 대상자 등 13명에게 1천650만원을 지급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각 대표 1인으로 수여식을 최소화다. 장학증서는 우편으로, 고등학생 3명에게 각 50만원, 대학생 5명에게 각 200만원, 출산장려금 5가구에게 각 100만원씩 계좌이체 방식으로 장학금과 지원금을 지급하였다. 또한, 튼튼히 지원금을 올해 3월 중 매곡초등학교생 24명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재단은 지난달 관내에 주소를 둔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신청을 받아 재단이사회의 심의를 통해 장학생 8명, 출산장려금 5가구를 확정했으며, 작년과 동일하게 튼튼히 지원금을 분기마다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창운 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충북일보] 영동농협이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5일 이 농협에 따르면 종합업적평가는 전국 1118개 농.축협을 20개 그룹으로 나눠 신용, 경제, 교육지원등 사업전반에 대한 세부적인 연간실적을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 시상한다. 영동농협은 신용사업 전반을 종합 평가하는 상호금융부문의 최고의 시상제도인 상호금융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경영실태평가에서 1등급을 받는 등 각종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연체비율을 감축했으며, 유통활성화를 위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증축하는 등 고정자산 투자도 아끼지 않았다. 농업인의 편익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영농자재백화점, 농기계수리센터 공사를 진행 중이다. 안진우(사진) 영동농협 조합장은 "올해도 경제사업 활성화와 신용사업 확대로 조합원이 행복한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옥천군 지역장애인의 일자리창출과 직업재활능력을 향상을 위한'옥천군장애인일자리나눔센터'가 완공돼 25일 준공식을 가졌다. 옥천읍 교동리 소재 장애인보호작업장(자연당)옆에 위치한 장애인일자리나눔센터는 15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2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연면적 734.77㎡의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다. 이번 센터 건립으로 군은 기존 장애인 일자리 사업으로 제과제빵 사업과 쓰레기 종량제봉투사업에 이어 미세먼지와 감염병 확산 대응을 위한 마스크 제조 작업장을 신규로 운영하게 되었다. 군은 센터에 쓰레기종량제 봉투 사업장인'자연담기'와 마스크 작업장인'자연&SOOM'의 2가지 브랜드의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 건립으로 기존 쓰레기종량제봉투 사업장 월 110만원의 임대료를 절감하고, 종사자 35명도 쾌적한 여건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군은 사업비 5억1천여만원을 확보하여 마스크 제조 자동화설비 3대, 실링기 1대, 콤푸레셔 1대의 마스크 자동생산라인을 갖추었으며, 현재 보건용 마스크 18종에 대한 식약처 인허가를 남겨둔 상태이다. 인허가 이후에는 4중 필터 고기능성 KF94인증 마스크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에게 판
[충북일보] 옥천군은 3.1운동 103주년을 맞아 우리고장의 대표적인 항일 역사인 '이원 3.1 독립만세운동'기념 행사가 개최한다. 이원 3.1 독립만세운동은 오는 3월 1일 이원역 광장에서 이원면발전위원회 주관으로 김재종 군수와 군의원,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열린다. 식전행사(난타 공연)를 시작으로 추념사, 살풀이 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박영웅 회장은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영상 제작으로 대체되어 아쉬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대면으로 개최되어 나라사랑의 소중함과 자주독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옥천군 관계자는 "이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애써온 이원면발전위원회와 면민들의 노력과 관심에 감사함을 표하고, 또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의지와 열정이 정말 대단하다며 앞으로도 보훈정신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보훈관련 행사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원면 3.1 만세운동은 1919년 충북의 만세 시위 가운데 가장 많은 사망, 피수인이 발생한 곳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이원면 발전위원회가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뜻을 기리기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새마을지도자심천면협의회는 지난 25일 새봄을 맞아 지역의 시가지 청소 및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 20여명이 참여하여 마을주민들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진 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거리두기 및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행사를 진행하였다. 면 시가지에 있는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하천변을 따라 걸으면서 떨어진 쓰레기를 수거하였으며, 청소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출입이 잦은 다중이용시설의 방역활동도 함께 진행하면서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에 앞장섰다. 박정용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여러 행사가 취소되고 있지만 새마을지도자로서 지역을 위해 보람된 활동을 할 수 있어 뜻 깊었다"라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안정적인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민정애 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을 위해 적극 나서주신 부녀회장님들이 있어 알차게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라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져 여러 나눔활동들을 진행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준서 심천면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역의 안전하
[충북일보] 옥천군은 보건복지부의 아동수당 지급 연령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오는 4월부터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으로 확대해 지급한다. 아동수당은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득이나 재산을 고려하지 않고 해당 연령 모든 아동에게 매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복지 제도이다. 군에 따르면 관내 지급대상은 2022년 1월 기준, 2014년 2월 1일 이후 출생아동 1천700여명이다. 2014년 2월생 ~ 2015년 3월생 중 기존에 아동수당을 받다가 만 7세 생일이 되어 지급이 중단된 339명의 경우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아동수당이 지급되며 1월분부터 소급하여 4월 25일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다만, 아동수당을 신청한 이력이 없거나 보호자 이름, 지급 계좌 등 변경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3월 31일까지 해당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및 정부24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특히, 2014년 2월생 ~ 2015년 3월생 중 신규 신청자는 사전 신청기간인 3월 31일까지 신청한 경우에만 소급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군은 대상자 가정에 안내문과 문자 발송, 문자 전광판,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각종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에서 무엇보다 빛나는 졸업장을 받은 7명의 군민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들은 바로 영동군 제1회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과정 '무지개 배움학교'를 졸업하는 수강생들이다. 영동군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 졸업식에는 2020년부터 영동군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인 '무지개 배움학교'에서 초등학력인정과정을 이수한 7명의 어르신들이 학력인정서를 수여받았다. 초등학력 인정서는 문자해독 3단계 교육과정 총 640시간을 이수한 학습자들에게 수여된다. 군은 2020년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정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무지개배움학교 초등학력인정반'이라는 이름으로 꾸준히 문해교육을 실시해 첫 졸업자를 배출하게 됐다. 지난 2020년 6월 첫수업을 시작으로 20개월간의 긴 여정을 보냈다. 한글교육 뿐 아니라, 다양한 경험제공과 문화체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초등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수강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고령의 나이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꾸준히 영동군 평생학습관에서 교육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의 감회는 남달랐다. 졸업장을 받은 한 어르신은 "이제 버스에 행선지도 자신 있게 읽을 수 있고 마트에서 장 볼 때에도
[충북일보] 옥천군은 신청사 건립에 관한 자문 및 건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청사건립추진위원회 위원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모집은 청사건립추진위원회 위촉 위원의 임기 만료(3월 18일)에 따른 것으로 모집 기간은 2월 25일부터 3월 4일까지이며, 인원은 24명이다. 2022년 3월 구성될 청사건립추진위원회는 청사건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활동을 하게 되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 이다. 앞서 군은 지난 2020년 3월 19일 옥천군 청사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 위원장인 김재종 군수와, 관계 공무원, 군의원, 관련분야 전문가 등을 포함하여 30명으로 운영했다. 이후 군 청사 입지기준 설정 및 후보지 선정에 관한 사항에 대한 자문 등의 활동으로 2020년 10월 옥천읍 문정리로 신청사 부지를 선정했다. 지난해 신청사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지하 1층, 지상4층 연면적 1만2천983.59㎡로 신청사 규모를 계획했으며,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올해 3월 초에 조달청에 설계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 청사를 제대로 짓기 위해서는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의견 수렴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군정발전에 관심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청리~영동간 이어지는 송전선로 건설사업으로부터 주민들의 직·간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노선 변경을 지속 요구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영동군과 경북 상주시 32㎞에 이르는 15만4천v 규모의 송전선로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전선로 경과지를 보면 마을에서 불과 100여m 떨어진 곳에 고전압 선로가 지나가는 것으로 돼 있어, 주민들은 물론 지역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해당지역 주민들은 영동 황간지역 고압 송전탑 건설 반대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으며, 영동군도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며 한국전력에 노선변경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 영동군과 황간지역 고압 송전탑 건설 반대 대책위는 한전의 청리~영동구간 154kv 특고압 송전선로 건설과 관련하여 수차례 계획노선의 부당함을 알리고, 변경을 요구하였으나, 한전은 행정구역 변경에 따른 지역간 갈등을 이유로 수용이 어렵다는 입장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전선로 건설사업 추진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건강권과 재산권, 환경권은 물론 지역의 관광개발권 등 직·간접적 피해가 우려되기에, 군은 한전에 그동안 표명된 주민의 의견
[충북일보] 옥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 초 운영 예정이었던 치매예방교실을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3월 초 프로그램 대상자 각 가정으로 '기억키움 꾸러미'를 배송한다. 대상자는 2022년 1, 2월 치매선별검사를 받은 60세 이상 옥천 군민 230여 명이며, 꾸러미 사용 설명서 동봉 및 발송 후 유선 안내할 예정이다. 기억키움 꾸러미는 치매예방·관리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정에서 인지훈련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에코백 만들기, 색칠하기 워크북, 실버인지교구, 끈 꿰기 세트, 퍼즐, 문구세트, 방역키트 등 총 10종으로 구성됐다. 옥천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 번 꾸러미 발송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가정에서도 꾸준히 치매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25일 오후 2시59분께 충북 영동군 학산면 황산리 인근 복숭아 밭 임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밭주인 A(70)씨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임야 2천여㎡를 태운 뒤 소방당국에 의해 5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쓰레기 등을 소각하던 중 임야로 번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더불어민주당 김재영(66) 전 충북도일자리과장이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영동군수에 도전장을 냈다. 김 전 과장은 "37년의 풍부한 공직생활 경험과 영동에서 나고 자란 경륜을 바탕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헌신과 봉사를 하겠다는 마음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와 행정은 함께 흘러가는 물줄기처럼 하나로 어우러질 때 지역발전은 물론 군민의 행복, 나아가 국가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진보적이고 개혁적이며 깨어있는 더불어민주당을 택했다"며 "영동에서 농사를 짓고 공직에 입문한 이래 면사무소와 영동군청, 충북도청 등에서 인맥을 쌓아 온 행정전문가로서 지역특색을 살린 각종 시책과 차별화된 사업발굴을 통해 영동군을 부강한 자치단체,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영동군수 선거출마를 결심하기까지 많은 선후배들의 격려와 응원, 때론 걱정과 우려의 시선이 적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라며 "어느 누구를 특정하지 않아도 또 어떤 누구를 거론하지 않아도 참으로 많은 분들이 용기를 주신 만큼 영동을 위해 군민들을 위해 새로운 개척자의
[충북일보]충북 영동군 심천에서 구구농원과 구구사랑방을 운영하는 김명옥(58)씨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붕어빵 22상자를 심천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김씨는 지난 1월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스럽게 직접 담근 백김치 20상자를 면사무소에 기탁하는 등 매년 손수 만든 음식을 이웃들과 나누며 특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 씨는 "영동에 터를 잡고 농원을 운영하는 만큼 이웃들과 희망을 나누고 지역에 봉사를 하고 싶어 시작한 일이다"며 "미약하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심천면사무소에서는 정성스럽게 만든 붕어빵을 추운 겨울 따듯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24일 오전 10시59분께 옥천군 옥천읍 양수리의 한 공장 조립식건물에서 불이 나 30여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신축 조립식건물이 전소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직원 기숙사 신축 건축물에서 그라인더 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을 조사 중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와 한성대학교가 대학혁신을 위한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공유 혁신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 대학에 따르면 지난 23일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한성대학교 상상관에서 이창원 한성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립대학교-한성대학교 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대학이 학생교육을 위한 자원과 지원프로그램을 교유함으로써, 교육지원의 제약을 극복하고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여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는 공유·혁신모델을 구축하기 위해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충북도립대학교와 한성대학교는 △온·오프라인 교육 인프라와 교육 콘텐츠 교류 △교육콘텐츠 및 교과목 개발 경험과 노하우 협력 △교육 콘텐츠 제작 인프라(시설) 및 기자재 상호 활용 △학과(학부)·전공 및 교양 교육과정 상호학점 인정 및 학생교류 등에 등에 대한 역할을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또한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 학생 교류와 현장실습 교육 및 기업간 네트워크 교류, 양 대학의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한 협력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창원 한성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성대학교와 충북도립대학교가 협업
[충북일보] 영동소방서는 24일 안전한 소화기 사용을 위해 10년 이상 된 노후 소화기를 교체 또는 폐기해 줄 것을 당부 했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10년이 지난 분말소화기는 폐기해야 하며, 한국소방산업기술원으로부터 성능 확인을 받은 경우 1회에 한하여 3년 연장사용 가능하다. 제조일자는 소화기 본체 옆면에 기재돼 있어 누구나 쉽게 확인 가능하며, 압력지시계의 바늘이 녹색 범위를 벗어나 있으면 압력 저하로 사용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교체 또는 폐기를 해야 한다. 그동안 폐소화기는 쓰레기로 배출이 안돼 처리가 곤란했지만 영동군 폐기물 관리 조례에 소화기가 대형폐기물로 분류됨에 따라 각 가정에서 손쉽게 처리가 가능하다. 10년이 지났거나, 압력 저하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소화기는 대형 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해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면 되며, 폐소화기 하나당 3.3㎏이하 3천원, 3.3㎏이상은 6천 원의 수수료가 발생한다. 압력지시계가 달려 있지 않은 가압식 소화기의 경우 부식에 따른 폭발의 위험성이 있어 1999년 이후 생산이 중단되었지만, 농촌지역의 경우 아직도 보관하고 있는 경우가 간혹 있어 더욱 주
제천시 △제천시의회 전체의원 간담회=오전 11시 제천시의회. △제천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의=오전 11시 여성문화센터. 영동군 △민주평통자문회의 1분기 정기회의=오전 10시 30분 군청 상황실 옥천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
[충북일보] 영동농협이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4일 이 농협에 따르면 종합업적평가는 전국 1천118개 농.축협을 20개 그룹으로 나눠 신용, 경제, 교육지원등 사업전반에 대한 세부적인 연간실적을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해 시상한다. 영동농협은 신용사업 전반을 종합 평가하는 상호금융부문의 최고의 시상제도인 상호금융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경영실태평가에서 1등급을 받는 등 각종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연체비율을 감축했으며, 유통활성화를 위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증축하는 등 고정자산 투자도 아끼지 않았다. 농업인의 편익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영농자재백화점, 농기계수리센터 공사가 진행 중이다. 안진우(사진) 조합장은 "임직원, 조합원의 혼연일체로 노력한 결과다. 올해도 경제사업 활성화와 신용사업 확대로 조합원이 행복한 농협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김재종(사진) 옥천군수가 애초 계획했던 출판기념회를 무기한 연기했다. 김 군수는 24일 발표문을 통해 "3월1일 계획했던 출판기념회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파고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의미로 혜량해 주길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김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개인 출판기념회를 갖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연기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 후 코로나19가 진정되고 일상으로 돌아가게 되면 추후 적절한 날을 잡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그동안 살아온 삶의 이야기와 도의원 시절의 활동상, 군수로 재직하면서 있었던 일들 등을 책으로 엮어 3월1일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주요 관광지 홍보를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SNS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를 실시한다. 군은 2월부터 팸투어단을 모집 후 3월부터 팸투어를 추진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회 차 당 3~4인 소규모로 구성, 1박 2일 일정에 총 4회로 진행된다. 특히, 페이스북을 포함 개인 SNS 등에 일평균 방문자 수 1천명 이상의 여행 전문 블로거를 모집해 이들이 직접 옥천군을 방문해 주요 관광지를 1박 2일 동안 체험하고 그 후기를 온라인에 게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 관광 홍보가 아닌 체험 후기 포스팅으로 이후 옥천 여행을 방문하려는 이들에게 양질의 여행가이드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팸투어 참가블로거들은 옥천의 우수한 관광자원 소개와 숨은 관광자원의 가치를 홍보하여 바이럴(입소문) 마케팅으로 신규 관광지 발굴에도 나선다. 조도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팸투어가 옥천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이 되기를 바라며, 대국민 홍보를 전제로 하는 만큼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민원인들에게 보다 가깝고 편리한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옥천통합복지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기를 추가로 1대 설치하고 운영한다. 이번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는 옥천통합복지센터 1층 관리사무실 쉼터를 방문하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등기부등본을 제외한 총 112종(주민등록 등초본, 건축물대장, 국세관련증명서 등)의 민원서류 발급서비스가 이용 가능하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화면 확대, 점자키보드, 이어폰 사용 가능 등 편의기능도 포함하여 다양한 행정수요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 현재 옥천군은 옥천군청, 옥천읍, 이원면, 청산면, 농업기술센터, 건강보험공단 옥천지사 등 총 6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늘어나는 비대면 행정수요에 따라 군민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공공기관에 신규 발급기 1대를 추가 설치하여 원활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동산 종합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신속하고 편리한 전자 민원실 구현을 위하여 노력함으로써 군민이 행복한 더 좋은 옥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 문화광고마을 정민우 대표(44)가 관내 어려운 아동을 위한 후원금 50만 원을 옥천읍과 동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각각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정 대표는 "아내와 상의로 결혼 10주년을 기념해 뜻깊은 일을 하고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성의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서로 돕고 함께 사는 따뜻한 옥천군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8년 동안 판촉물 전문업에 종사하고 있는 정 대표는 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홀몸어르신 지키미 활동 등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지난해 추진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사업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켰다. 지난 23일 새벽 1시 30분께 영동군 심천면 소재 한 주택 보일러실에서 누전으로 인한 스파크가 발생했다. 다행히도 해당 가구는 군이 지난해 사업시행한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보급 가구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소화기'와 경보를 울려 사람들을 대피시킬 수 있는'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지난해 군은 1억9천2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5천900여가구에 보급했다.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보일러실에 설치된 화재 경보기가 이상유무를 감지해 거주 주민에게 위험을 알렸다. 주민은 위험 감지 경보소리를 듣고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해 더 큰 화재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 군이 군민들의 생활 속 안전을 지키기 위해 추진한 작은 시책이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설치 지원 등 영동소방서, 영동군의용소방대와의 협업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대폭 높였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크다. 군은 이후에도 영동소방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군민 안전 애로사항과 불편사항을 수시로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자원봉사센터에 등록돼 활동 중인 봉사자 대상으로 봉사자 사기진작을 위해 50명을 선정후 건겅검진비 및 예방접종비를 지원한다. 자원봉사자들의 사지진작과 더 많은 주민들이 자원봉사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군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특별사업이다. 건강검진비 및 예방접종비 지원사업의 대상자는 누적 500시간 이상이고, 최근봉사시간(2021년11월1일~2022년6월30일) 100시간 이상 봉사자다. 연중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 및 긴급재난 자원봉사활동 참여자 총 50명에게 건강검진비 및 예방접종비(대상포진·폐렴·독감 택1)를 지원할 계획이다. 건강검진비지원 및 예방접종비지원 사업 신청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며, 대상 확인 여부는 자원봉사센터(043-740-3385,3388)로 문의를 하면 된다. 대상자일경우는 병원 진료 후 센터로 영수증 증빙을 하면 대상자 계좌로 건강검진비 및 예방접종비(택1)를 지급한다. 박순란 센터장은 "영동군을 든든히 뒷바라지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며 "많은 사람들이 자원봉사에 관심을 가지고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의미있는 활
[충북일보] 옥천군은 첫 번째 지중화 사업인 '옥천읍 중앙로 전선 지중화사업'이 완료 됐다. 1단계 사업은 2020년 8월 착공하여 옥천읍 중앙로 향수공원오거리에서 옥천역까지 약 1.1km구간에 총사업비 약 73억 원(군비 44억 원, 한전 및 통신 29억 원) 투입해 사업을 완료했다. 중앙로에 거미줄처럼 얽혀 있던 전주 및 전선 지중화를 통해 도시미관 개선과 쾌적한 가로변을 조성하고, 안전한 통행로가 확보됐다. 현재 2단계 지중화사업인 금장로 가화1교에서 도립대 입구(0.5km) 구간은 사업비 약 35억 원을 투입해 3월 착공을 준비 중이며,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색가로조성'사업구간과 연계되는 구간으로 올해 말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3단계 지중화 사업인'옥천읍 삼양로(제이마트~삼양사거리,1km 구간)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은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 중으로 올해 말 착공하여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군은 지중화 공사에 따른 도로와 인도 굴착으로 통행불편과 영업지장이 예상돼 인근 상인 및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여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 사업을 추진 예정이다. 김재종 군수는 "지중화 사업은 주민의 보행
[충북일보] 민족 고유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증평군이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증평군은 대한민국의 중심에 위치해 전국 어디서나 쉽게 찾아올 수 있고 교통체증에서 벗어난 한적한 곳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된 좌구산 휴양림과 도내 유일의 관광특구 블랙스톤 벨포레가 있다. 블랙스톤 벨포레는 충북 최초의 관광단지이자 중부권 최대 레저 휴양지로 골프장과 익스트림 루지, 수상레저, 놀이동산 등 레저스포츠 시설과 공룡시네마, 양떼목장, 미디어아트센터 등 성인과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벨포레 인터내셔널 모토아레나가 추석 연휴 기간 한시적 오픈해 스릴 넘치는 카트 체험도 할 수 있다고 한다. 좌구산자연휴양림은 추석 연휴 기간(28~30일) 체험시설 운영은 하지 않지만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으로 힐링과 숲 치유를 원하는 분들 그리고 밤하늘 별들의 놀라운 장관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자전거공원와 보강천 미루나무숲은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 자전거 타고 멋진 풍경을 즐기며 추억을 남기기에 충분한 곳이다. 민속체험박물관도 있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지난 7월 충북 전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정부가 자금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일부 소상공인 사이에선 불만이 지속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가 유흥주점업 등 일부 업종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을 배제했기 때문이다.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자금 융자로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자생력을 제고하는 등 생업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만들어진 정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소상공인 이자 부담 완화 등을 위해 3조 원 규모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예산을 편성했다. 소상공인 정책자금의 장점은 민간은행 대출 대비 대출금리가 낮다는 것이다.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고 거치기간 부여 후 분할상환으로 상환부담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때문에 경영이 어려운 소상공인 등은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일반유흥주점업 등 일부 업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유흥주점이 일반주점보다 향락의 정도가 높다는 이유에서다. 이와 같은 정책에 도내 유흥주점을 운영하는 업주들은 불공평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청주
[충북일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에서 다루기로 했던 중부내륙특별법이 논의조차 못하고 폐기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이 법을 대표발의 한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을 25일 만나 연내 제정이 가능한지 여부를 들어보았다. 지역민심과 청주권 총선 전략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 민생행보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지역민심은 어떠한가. "우선, 우리민족의 최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지친 마음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여유를 느끼고, 그동안 함께 하지 못했던 가족과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주변의 이웃과도 따뜻하고 풍요로운 마음을 나누시길 바란다. 국회일정이 없는 날이면 될 수 있으면 지역에 내려와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한가위를 맞아 청주육거리시장에서 장보기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추석을 맞아 어려움에 빠져있는 우리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드리기 위해서 마련하였다. 지금 우리나라는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 등 3고(高)와 함께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