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주 옥천부군수=오전 8시 30분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코로나19 중앙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4시 국원성회의실에서 열리는 주민자치 임원 간담회(노은)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코로나19 대응 대책회의 주재. △홍성열 증평군수 = 18일 오전 11시 여성회관에서 열리는 자원봉사 릴레이 발대식 참석
[충북일보] 옥천군평생학습원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자아실현을 위해 2022년 평생학습 군민아카데미 상반기 정기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문화예술과정 9개, 인문교양과정 5개, 기초문해과정 1개 총15개 과정으로 220명을 모집하며, 옥천군민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2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이며, 교육기간은 3월 21일부터 7월 29일까지 총15주간 진행된다. 1인 2과정까지 신청가능하며, 수강생들의 수업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4회 이상 결석 시 수강포기로 처리하고 대기자가 수강하도록 할 예정이다. 상반기 평생학습 정기과정은 코로나19와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주민의 안전을 위해 대면수업과 비대면(온라인)수업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옥천군평생학습원(www.oc.go.kr/edulife/index.do) 홈페이지나 본원 방문을 통해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 평생학습 군민아카데미 상반기 정기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평생학습원 교육지원팀(043-730-3606~7)으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지역의 위기 극복과 미래 발전의 토대 조성을 위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10대 역점시책을 선정해 발표했다. 군은 이 역점시책을 대내외에 알려 강력한 추진의지를 다지고, 공직자에게는 주요 군정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군민에게는 지역의 활력증진과 도약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복안이다. 10대 역점 시책은 △코로나19 극복대응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성공적 조성 △맞춤형 평생복지정책 구현 △누구나 살고 싶은 정주여건 조성 △체류형 관광 및 국악 인프라 구축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망 구축 △살맛나는 농촌 기반 구축 △경쟁력 있는 산업기반 구축 및 일자리 창출 △하천 및 재해위험지구 정비 △맑은 물 공급 및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이다. 먼저, 군은 국가적 위기인 코로나에 맞서, '코로나19 극복 대응'을 제1역점시책으로 삼았다. 전국최초로 운영하며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임시통합 민원실 운영을 비롯해 체계적인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비대면 공연·행사·교육, 코로나 극복 경제 지원, 뉴딜사업 실무추진단 운영 등으로 오미크론 대유행에 총력 대응하고 유례없는 위기를 군민과 함께 풀어나갈 계획이다. 이어 100년 먹거리 창출과 영동관광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오는 3월까지 산불 산전 예방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를 추진한다. 이 농업부산물 파쇄사업은 농업부산물에 대해 소각이 아닌 파쇄 후 비료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영농 활동을 통해 발생하는 전지목, 콩대,깻대, 고춧대 등의 각종 농업부산물은 처리방법의 한계로 인해 주로 경작지 소각처리에 의존하고 있고, 주요 산불발생 원인이 됨에 따라 파쇄기간을 지정해 이 사업을 하고 있다.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는 산불예방과 더불어 농업용 자원으로 재활용, 소각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도 기여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위해 파쇄전문 인력으로 산불예방진화대원 10명, 산불감시원 33명을 선발해 체계적으로 운영중이다. 파쇄사업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며 농업부산물 파쇄 시에는 신청인의 입회하에 파쇄작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군은 산불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활동을 벌이는 한편, 이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를 집중 추진해 주민들의 불편 해소, 산림보호와 환경보호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협조와 관심으로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가 어느 정도 정착하며 산불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충북일보] 옥천시니어클럽은 9988 행복지키미 참여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21일 오전과 오후 옥천통합복지센터 6층 대회의실에서 치매인식개선 및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옥천군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치매에 대한 기본지식을 이해시키고 본인은 물론 수요자의 치매예방에 앞장서도록 치매인식개선 및 예방교육, 치매예방체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앞서 15일에도 9988 행복지키미 참여자 16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옥천시니어클럽에서는 코로나19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 참여자 추가접종 여부를 확인했다. 9988행복지키미사업은 참여자 330명이 노인 취약 가구를 직접 찾아가 안부확인, 말벗, 위험요인 파악 및 생활 상태를 점검하는 사업이다. 공경배 옥천시니어클럽 관장은 지키미들에게 "치매는 당사자 뿐 만 아니라 주변인들도 어려움을 겪는다"며"이번 생활 속 치매예방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참여자 뿐 만 아니라 수요자들에게도 치매예방법을 전파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2022년 통합문화이용권인 문화누리카드의 발급을 추진한다.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대상자들이'문화누리카드'를 신청하면, 전국가맹점에서 1인당 10만원까지 사용하며 문화생활을 누릴 수가 있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하고 올해도 수급대상 조건을 유지하는 경우에는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금액이 자동으로 재충전된다. 옥천군은 기존 발급인원 중 자격을 유지한 2천428명의 카드에 올해 지원금 충전을 완료하고 신규 대상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카드 발급을 안내하고 있다.(사진) 단, 복지시설 거주자와 14세 미만의 미성년자 등은 자동재충전 대상이 아니므로 다시 신청해야 한다. 카드 발급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문화누리 홈페이지와 문화누리카드 앱, 전화를 이용하거나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카드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올해 말일까지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하여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등을 지원하는 카드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서 추진하고 있는 공익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통
[충북일보] 옥천군은 실효성이 떨어지거나 예산 낭비의 요인이 되는 시책과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폐지하는 '시책일몰제'를 추진한다. 군은 일몰제를 통해 행정력의 낭비와 비효율을 초래하는 사무는 과감히 폐지하고 유사·중복된 시책은 통폐합 또는 개편함으로써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주요 일몰 대상은 △목적을 달성한 시책 △투자비용 대비 성과가 미흡한 시책 △행정력이나 예산의 낭비요인이 현저히 드러나는 시책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지 못하는 시책 등이다. 옥천군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분기별 각 부서의 각종 시책ㆍ제도ㆍ사업 등에 대해 점검하여 일몰대상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군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폐지 또는 개선 조치할 계획이다. 옥천군은 2019년 일몰제를 시행한 이후로 군정배심원제 운영(실효성 부족), 주민소득 융자지원사업(유사사업 추진), 한육우 거세사업(사업량 감소) 등 12건의 시책을 폐지하여 1억4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절감된 예산은 새로운 행정수요에 대응하거나 신규 현안 사업에 투입하여 군정 운영의 효율성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관례를 깨트리고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군민들에게 신뢰와 만족을 줄
[충북일보] 옥천의 박인현 더조은재가복지센터장이 17일 동이면 금암리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에게 연탄 420장을 기부했다. 대상 가구는 지난해부터 소득단절 및 건강악화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최근 재정 악화로 추운 날씨에 난방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었다. 이에 지난 13일 박인현 센터장을 포함한 8명의 옥천읍 의용소방대원들이 연탄 나르기에 함께 동참해 온정을 더했다. 박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어르신께서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와 봉사활동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더조은재가복지센터는 옥천읍에 위치한 노인복지 전문기관으로 방문 요양을 통해 정서, 일상, 신체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 영동군은 코로나19 확산세로 움츠러든 일상 속에서 군민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비대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습관 프로젝트' 챌린지를 추진한다. '워크온'은 시·공간 제약 없이 영동군민 누구나 회원 가입 후 걷기만 하면 실시간으로 걸음 수를 확인해 볼 수 있는 모바일 걷기 앱이다. 혼자 걷기도 하지만, 이 '워크온'에 지인을 초대하여 지인의 걸음 수도 확인하고 순위를 비교해 보는 등 함께하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이번 '걷기 습관 프로젝트' 챌린지는 2월 16일부터 3월 17일까지 30일간 20만보를 목표로 진행한다. 하루 걸음 수는 1만보로 제한됨에 따라 하루 30분씩 20일 이상 꾸준히 걷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효과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목표를 달성한 군민 중 400명을 추첨 후, 중금속 흡착, 정화작용, 향균효과 등이 우수하다고 알려진 대한민국 천년자원 '영동 일라이트'를 함유한 비누, 치약 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혹은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 검색 및 설치 ▷회원가입 ▷영동군 공식 커뮤니티 가입 ▷챌린지 화면에서 영동군 챌린지를 찾아 예약하기 혹은 참여하기를 선택 후, 스마트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 40분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정부예산확보 대상사업 보고회 참석. △권영주 옥천부군수=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2022년도 의회 군정업무보고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코로나19 대응 대책회의 주재. △이차영 괴산군수=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읍·면장 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집무실에서 각 부서 코로나19 일일상황 영상회의 주재. △류한우 단양군수=오후 4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국·도비 예산확보 주요사업 추진현황 보고회 주재. △이상천 제천시장=오전 11시 박달재실에서 열리는 제3산업단지 투자협약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17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6.25참전용사 유가족에 무공훈장 전수
[충북일보] 영동군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4월 9일 실시되는 2022년도 제1회 검정고시 응시예정자를 대상으로 시험일 전날까지 검정고시대비학습반을 운영한다. '검정고시 대비 학습반'은 혼자 검정고시 시험을 준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필수과목을 중심으로 인터넷 강의와 검정고시 교재를 지원하고, 센터 내 자습실을 개방하여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검정고시대비학습반' 운영기간 중 언제든 신청이 가능하다. 신춘옥센터장은 "영동군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대비학습반을 통해 열심히 공부하여 전원 합격하기를 바라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대비 학습반' 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상담지원, 건강검진, 급식지원, 동행카드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소년지원센터(043-744-5700)로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영동소방서는 16일 지역 주민들의 소방차 양보의식 향상과 긴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은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차량의 신속한 현장 출동과 지역 주민들의 소방차 양보 의식 제고를 위해 매월 하고 있다. 훈련 장소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영동읍 주요 도로와 전통시장 인근으로 소방차 출동이 빈번하게 이용됨에도 많은 이동 차량과 유동인구로 출동 장애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또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과 더불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시장 내 소화전 점검 및 소방차 출동에 장애가 되는 요소를 제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점포가 밀집되어 있는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로 인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전기 난로 등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임병수 소방서장은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5분의 기적 골든타임을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에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군은 영동군 사과, 배 과수원 소유자(또는 경작자) 및 농작업자를 대상으로 지역농업에 큰 재앙이 될 수 있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사전방제 조치 이행사항을 공고했다. 과수 화상병은 사과, 배 등 장미과 과수에서 발병하며 잎, 꽃, 가지, 줄기, 과일이 화상을 입은 것 같이 검게 마르는 피해를 주는 전염병이다. 발병 시 치료 및 방제가 어려워 발생 과원 및 인근 과원을 폐원하고 3년간 해당 발병지에 사과, 배 등 대부분의 과수를 재배할 수 없게 되고 해당 지역에 큰 피해를 초래하게 된다. 이에, 과수를 주요 산업으로 삼고 있는 영동군은 화상병 방제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이번 행정명령을 통해 과수화상병 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한 과수 재배농가의 예방수칙 준수사항을 구체화했다. 주요 이행사항은 △사과, 배 과수원 소유(또는 경작)자 식물병해충 교육 이수 △관외 농작업자의 이동·작업 이력 신고 △ 묘목 이력 기록 관리 △ 과원내 작업중 과수화상병 예방관리 활동 철저 △과수화상병 발생시 이동 제한 및 발생 지역 잔재물 유출 금지 △사과·배 과수원 개화기 전후 사전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새해부터 생활 밀착형 지원책을 확대 추진한다. 군은 △아동수당 △여성 보건위생물품 지원 △소상공인 점포환경개선사업 등은 지원대상자를 확대하고 △화장 장려금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등은 지원액을 늘린다. 아동수당은 대상자를 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으로 확대해 기존 수혜자 중 올해에도 269명이 지속적으로 아동수당을 지원받게 된다. 지난해 충북도내 최초로 시행한 여성 보건 위생물품 지원사업도 지원 연령을 만11∼18세에서 만9∼24세로 확대함에 따라 1천390여명에게 지원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소상공인 점포환경개선 지원사업도 지난해 55개소에서 올해에는 200개소로 확대해 점포당 최대 500만원(자부담 20%)을 지원키로 했다. 군은 지원금도 상향 조정해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감도 줄인다는 방침이다. 화장 장려금 지원 조례를 개정해 화장 비용에 대한 지원 한도를 없애고 실비로 화장 장려금을 지원키로 했으며 사망자와 신청권자인 연고자의 거주기간 규정도 폐지했다. 또한 여성 농업인의 여가활동을 위한 행복바우처도 지난해보다 1만원 오른 연 19만원(자
[충북일보]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전통한옥 브랜드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천800만원을 지원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은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 발전할 수 있는 전통한옥을 한국의 대표적 전통문화체험 숙박시설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옥천군은 올해 국비 지원을 포함한 7천만원의 사업비로 전통음식, 공예, 전통예절, 음악공연, 등 전통한옥과 연계한 다양한 주제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2020년 7월 개장이후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전통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관광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다문화체험, 문화가 있는 날, 세시풍속 등 체험프로그램 605회에 9천300여명이 참여했고, 266회 전시관람을 운영하여 1만600여명이 관람하고, 한옥숙박도 4천900여명이 체험했다. 조도연 문화관광과장은 "전통한옥 숙박시설이 지역 향토자원의 경쟁력 확보와 옥천군의 내실 있는 성장을 유도해 체험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큰 만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
[충북일보] 옥천군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환자들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재택치료 행정상담센터를 운영한다. 행정상담센터는 보건소 인력 6명, 행정지원 인력 6명 등 12명의 인력이 투입되어 1일 8명씩 근무하며 격리 관리 등 생활 수칙 안내, 비대면 진료 등 재택 치료 상담을 한다. 옥천군은 재택치료자들이 언제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24시간 행정상담센터를 운영함으로 재택치료자들이 격리기간 중 불편함 없이 건강회복 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16일 기준 현재 옥천군 재택치료중인 환자 수는 125명으로 집중관리군 30명, 일반관리군 95명이다. 집중관리군은 확진자중 60세 이상, 50세 이상 기저질환 및 면역저하자로 옥천군 재택치료관리의료기관에서 하루에 2회씩 비대면으로 의료진의 건강관리를 받고 있다. 일반관리군은 관내 비대면 진료가능 의료기관을 통해 건강관리를 받는다. 옥천군은 재택치료관리의료기관 1개, 비대면 진료 의료기관 6개소, 지정약국 2개소가 운영 중이며, 향후 더 확대 할 예정이며, 옥천군 재택치료관리 행정안내상담센터(대표번호 1533-0354)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
[충북일보] 옥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안내면 서대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대상으로 선정돼 사업비 전액인 국비 5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현리 양수장 증설,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송수관로(4.5km) 신설, 노후된 서대저수지 보강공사가 진행된다. 사업시행자인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는 2022년 설계용역에 착수하여 2023년 착공 후 2024년 준공을 목표로 개보수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 현리 양수장의 수혜지역은 정방리·현리마을(35ha)에 제한되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대청호 물을 끌어올리는 양수장을 증설하고 서대저수지까지 농업용수를 공급할 송수관로(4.5km)가 설치된다. 이에 따라 농업용수가 부족하여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안내면 현리, 서대리, 북대리, 정방리, 도이리 마을 등 80ha 지역이 수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1954년 축조된 유효저수량 57억8천㎥ 규모의 서대저수지도 구조물 보강 공사가 진행된다. 김해동 안내면장은 "서대리 수리시설개보수 사업선정으로 현리 양수장에서 대청호의 물을 서대저수지로 급수하여 이용할 수 있어 상시 농업용수를 농가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충북일보]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전문농업인력 육성을 위한 2022년도 품목별 농업기술의 교육생을 오는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시설하우스 운영, 샤인머스켓 재배, 농업인법률, 산업곤충 등 13개 과정 22회이며, 지역특화 농산물 재배기술과 영농시기별 실천과제 중심의 교육을 추진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필요시 집합교육과 비대면(온라인) 강의를 병행하여 진행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온라인 교육신청서를 작성하거나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면으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의회 김용래(사진) 의장이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는 고유한 우리 지역 말들을 기록한 '잊혀져가는 우리지역 말·말·말'이라는 책을 발간했다. 이 책은 지난 2015년 발간한 기존 책자에 그동안 수집과정에서 빠졌던 새로운 말들을 틈틈이 모아 발간하는 증보판이다. 이 책에는 경북 김천, 전북 무주와 접경을 이뤄 경상·전라·충청 삼도의 사투리가 섞인 다양하고 독특한 영동 지역 말들의 뜻풀이를 예시와 함께 설명해주고 있다. 또한, 저자가 살아오면서 겪었던 경험담들과, 지역 신문에 기고한 글들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 독자들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김 의장은 "시대의 변천이 빠르게 진행되는 과정에서 고유한 우리 지역 말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 보고자 이 책을 발간하게 됐다"면서 "먼 훗날 우리말을 지키고 연구하는데 참고자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김재종(사진) 충북 옥천군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5일 옥천군에 따르면 김 군수가 이날 오전 군 선별진료소를 찾아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이 나왔다. 김 군수는 이날 오전 인후통 증상을 보였다. 김 군수는 중점 관리대상으로 분류돼 오는 21일 밤 12시까지 자택에서 치료를 받게 된다. 그는 지난해 12월8일 3차 접종을 마쳤다. 군은 김 군수와 밀접 접촉한 군청 직원 등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인구가 5만 명 아래로 무너졌다. 민·관의 인구늘리기 노력에도 옥천군 주민등록 인구는 지난 10일 4만9천991명으로 전달 5만20명보다 29명 감소했다. 도내 인구 5만 명 이하 시·군은 영동군(4만5천773명), 괴산군(3만8천122명), 증평군(3만6천426명), 보은군(3만1천878명), 단양군(2만8천331명)에 이어 6곳으로 늘게 됐다. 1960년대 중반 옥천군 인구는 11만 명을 웃돌정도로 규모가 컸다. 그러나 이를 정점으로 증가세가 꺾이면서 2001년 9월 5만9천925명으로 6만 명이 무너졌고, 20년 4개월 만에 5만 명이 붕괴됐다. 초고령사회인 옥천의 연간 사망자가 출생아의 4∼5배에 달해 인구 감소를 인위적으로 막기에는 사실상 역부족이다. 옥천군은 20년간 유지되던 5만 명 붕괴가 주민들의 상실감 초래로 이어질까 우려하고 있다. 옥천군은 지난해 10월 정부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한 전국 89개 지방자치단체 중 1곳이다. 5만 명 붕괴는 일찌감치 예견돼 왔다. 지난 2010년 354명이던 출생아 수는 지난해 154명으로 절반 넘게 줄었다. 반면 같은 기간 사망자는 513명에서
[충북일보] 옥천 동이농공단지운영협의회는 15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천만 원을 (재)옥천군 장학회에 기탁했다. 단지 내 22개 입주기업 대표로 구성된 협의회에서는 앞서 두 차례나 (재)옥천군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황인주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국이지만 내일을 열어갈 옥천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흐뭇하다" "모두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역 인재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영동소방서는 반려동물 인구 1천500만명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가족과 함께 하는 안전프로젝트' 특수 시책을 시행한다. 이번 특수시책은 반려동물 가족화 트랜드 사회 분위기에 맞추어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등 주요 소방시책을 반려동물의 친숙한 이미지를 통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안전프로젝트 주요 내용으로는 반려인 가족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줄 수 있도록 강아지 이미지를 활용한 홍보전단지를 제작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애견카페, 반려동물 용품점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반려동물의 안전사고 발생율이 높아짐에 따라 일반인들의 동물구조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홍보와 함께 응급처치 소방안전교육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가족과 동등한 구성원으로 거듭나는 반려동물을 위해 화재, 지진 등 각종 응급상황 시 반려동물도 함께 구조될 수 있도록 주택 현관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붙일 수 있는 반려동물 구조 스티커도 함께 제작했다. 임병수 소방서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반려동물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개발 추진하여 지역
[충북일보] 옥천의 JB가든센터 김정범 대표가 충북도립대학교 명품인재양성 릴레이 기부에 참여했다. 15일 이 대학에 따르면 김정범 JB가든센터 대표는 지난 14일 '2022 산학관 협력네트워크' 행사에서 명품인재양성 릴레이 기부에 동참했다. 이를 통해 김 대표는 충북도립대학교와 재학생과 지역인재 양성에 사용해달라며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키로 했다. 김 대표는 "충북도립대학교가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이니만큼, 지역의 청년들을 잘 육성하여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명품인재를 양성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공병영 총장은 "충북도립대학교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이에 따른 명품인재릴레이까지 참여하여 주신 김정범 대표님께 모든 교직원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드린다"라며 "전달해주신 정성을 잘 활용하여 충북도립대학교가 지역과 충북,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경찰서 15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서장 및 각 실·과장,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사과 수사지원팀 김성식 경감에 대한 승진 임용식을 가졌다. 이날 승진임용식은 임명장 및 계급장 수여, 경찰서장의 격려와 축하의 말을 전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동료들이 꽃다발을 전하면서 승진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