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 매곡면 장척문화재단, 희망의 장학금 전달

  • 웹출고시간2022.02.27 14:15:37
  • 최종수정2022.02.27 14:15:37

영동 장척문화재단 관계자가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매곡면 재단법인 장척문화재단이 올해도 다양한 장학사업과 복지사업으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희망을 전했다.

25일 이 재단은 출산부터 청소년기를 거쳐 대학생이 될 때까지 각 생애주기에 맞는 장학금을 지급하며, 미래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인구감소의 어려움과 출산의 즐거움을 함께 나눈다는 점에서 본보기가 되고 있다.

장척문화재단은 지역 장학생, 출산장려금 대상자 등 13명에게 1천650만원을 지급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각 대표 1인으로 수여식을 최소화다.

장학증서는 우편으로, 고등학생 3명에게 각 50만원, 대학생 5명에게 각 200만원, 출산장려금 5가구에게 각 100만원씩 계좌이체 방식으로 장학금과 지원금을 지급하였다.

또한, 튼튼히 지원금을 올해 3월 중 매곡초등학교생 24명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재단은 지난달 관내에 주소를 둔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신청을 받아 재단이사회의 심의를 통해 장학생 8명, 출산장려금 5가구를 확정했으며, 작년과 동일하게 튼튼히 지원금을 분기마다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창운 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지역사회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욱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재단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척문화재단은 매곡면 장척리가 고향인 이병선(87) 전 한일은행장과 부인 최길순(89)씨가 2006년 사재 10억원을 출연해 설립했다.

2008년에 2억원의 기금을 추가로 낸데 이어, 2013년에는 3억원을 더 출연해 현재 15억원의 기금으로 운영 중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