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농협옥천군지부는 27일 조류독감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는 옥천군 옥천읍에 소재한 가축방역 거점소독소를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엄정식 지부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조류독감 등을 차단하기 위해 옥천군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농협에서도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군민들께서도 돼지 사육농장과 철새도래지에 출입을 자제해 주시고 개인 위생 소독을 철저히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학산면 맞춤형복지팀은 설 명절을 맞아 학산권역의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사례관리대상자 32가구를 찾아 한과세트를 전달했다. 코로나19와 추위에 더 외로움이 크게 느껴질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살피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나눴다. 장우섭 학산면장은 "명절을 맞아 모든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훈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라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들의 생활안정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학산권역 맞춤형복지팀은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복지대상자를 발굴하고,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세심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글로벌넷이 27일 영동군청을 찾아 영동군민장학회에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 업체는 영동군 전선지중화사업에 참여중이며 군민들에게 받은 많은 관심과 성원을 지역사회에 돌려주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 강신복 이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기탁한 장학금이 영동군의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으로 전해지고, 지역발전의 토대 조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영동소방서는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500여 명과 소방펌프차량 등 장비 40여 대가 동원되어 24시간 화재 예방 감시체계 구축을 통해 신속한 재난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화재예방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요양병원, 전통시장, 대형 공사장 등 화재취약장소에 대한 순찰 활동을 1일 2회 이상으로 강화한다. 기습적인 폭설, 한파에 대비해 즉각적인 현장대응이 가능하도록 상시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대형화재 발생 시 소방공무원 비상동원을 통해 신속한 초기 대응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조상묘를 찾는 성묘객들의 산악사고 등 갑작스런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구급차량 출동태세를 강화하고, 지역 내 의료 기관, 약국 정보 파악을 통해 생활민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임병수 소방서장은 "어느 때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 없는 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며 "지역주민들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장학회에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옥천군 군서면 소재 강구조물, 금속 창호·공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체인 (주)대광 남정만 대표이사는 500만 원을 (재)옥천군장학회에 기탁했다. 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 내 인재 양성을 위하여 작은 정성이지만 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밝혔다. 이날 이원면 평계리 조성기 이장, 늑대와 컴퓨터 박진수 대표도 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늑대와 여우 컴퓨터' 박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한 기부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에 따른 특별방역 대책을 마련하고 주민들에게 명절연휴 이동자제를 호소했다. 김재종 군수가 주재한 부서별 긴급 영상 회의에서 최근 오미크론 확산세가 빨라지면서 25일 전국적인 확진자 급증과 설 연휴기간 주민들의 이동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군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출향인의 고향 방문과 각종 모임증가로 방역상황이 우려되는 위중한 국면이다"며"부서별 소관 분야 관련 시설에 대한 방역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군은 각 부서장 책임 하에 사무공간 내 학생 근로, 일자리 및 공공근로 등 기간제근로자에 대한 코로나 예방지도 감독을 철저히 한다. 청사 방역강화를 위해 군청 민원실 입구를 폐쇄하고 모든 출입자는 중앙현관만 이용하며 출입 시 열체크를 강화하고 민원인 방문이 많은 군청과 옥천읍행정복지센터에 살균 및 발열 감지가 가능한 방역소독 게이트(소독시설)를 설치하여 방역의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공직사회 방역강화의 일환으로 공직자의 3차 접종 참여, 설 연휴 타 지역 방문과 타 지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65세이상 노인들과 군민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 영위를 위해 읍면별 목욕탕 건립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목욕탕은 개인위생관리 공간 및 근린생활시설의 기본 역할을 넘어, 주민들의 여가 선용 및 소통의 공간으로도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육체적·정신적 피로를 푸는 동시에 소소한 이야기 꽃을 피우는 특별한 공간이라는 존재가치를 가지고 있다. 최근 영동읍 중심 소재지에 위치한 모텔내 부대시설인 공중목욕탕이 폐업됨에 따라 군민들의 소통의 장이 줄어듦은 물론 특히 고령의 주민들의 목욕탕 이용불편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군민들의 복지수준 향상과 건강생활권 보장을 위해 각 읍면별로 목욕탕 건립 및 내실있는 운영에 꼼꼼한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먼저, 부용리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과 관련하여 LH와 협약체결후 복지관련 부대시설내 300㎡규모의 공중목욕탕 건립을 시작하여 올해말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연계하여 영동읍 매천리 복지부지에 조성될 영동군사회복지센터 부대시설로 400㎡규모의 공중목욕탕 건립계획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중이다. 이를 통해 영동읍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위생여건이 대폭 개선될 예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군에서 추진한 각종 시설공사의 철저한 사후관리를 위해 오는 2월 11일까지 2022년 상반기 정기 하자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대상은 건축·토목공사 등 각종 시설공사로, 준공검사를 완료한 날부터 1년 이상 10년 이하 범위 내 하자담보 책임기간 내에 있는 총 1천477건이다. 영동군은 부실공사로 초래되는 안전사고 예방과 예산낭비 방지를 위해 매년 2회, 상·하반기 각각 1회씩 정기 하자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해당 업무담당자들이 기술직 공무원들과의 소통과 협업으로, 설계도 등을 토대로 시공 상태, 구조물 결함 여부, 구조물의 균열 및 누수 여부 등을 꼼꼼하게 살필 예정이다. 점검결과 하자가 발생되면 해당시공사에 통보해 즉시 보수를 요구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하자보수 보증금으로 강제 집행할 계획이다. 군은 체계적인 하자검사로 각 시설물의 내구성을 높여 군민 안전을 확보함은 물론, 사후 보수로 소요되는 불필요한 예산 지출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기 하자검사 이후에도 하자담보 책임기간 만료일로부터 14일 이내에 따로 최종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하자검사로 군민 불안요소와 불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훈훈하고 정감 가득한 사회 분위기만들기에 집중한다. 군은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직접 대상자를 찾아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군은 저소득층 1,870세대와 국가보훈가족 787세대에 샴푸, 치약 등 위생용품 세트(1만5천원 상당)를, 사회복지시설 32개소에 대해서는 쌀, 화장지, 세제 등을 전달했다. 군청 및 읍·면 담당 공무원들은 물품을 안전히 전달하며 군민들의 말벗이 돼 주고 주민불편사항도 수렴하며 폭넓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27일 영동읍 영동수가성요양원과 늘편한노인전문양로원을 찾아 따뜻한 명절나기를 기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한편, 외부에서 시설관계자들과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이어가며 따뜻한 복지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정진원 영동부군수도 같은 날 오후 영동읍 시온성노인요양원과 양강면 엘림노인요양원을 방문하여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안팎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명절에는 군민 모두가 행
[충북일보] 영동농협은 26일 영동군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 19 극복에 애를 쏟고 있는 보건소 직원과 의료 인력들에게 전달해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사과 150상자를 기탁했다. 영하로 내려가는 추위와 격무에 아랑곳않고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예방접종센터 운영, 체계적인 방역활동을 수행하며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직원들과 의료종사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았다. 안진우 조합장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고 싶어 준비했다"며 "코로나19의 종식과 일상을 되찾기 위해 땀흘리고 계신 보건소 직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국민의 힘 임동호(61·사진) 전 박덕흠 의원 보좌관이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영동군의원(나선거구)에 도전한다. 임 전 보좌관은 26일 "자치단체장이 군정을 열정적으로 펼치고 정책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군 의원의 뒷받침과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국정과 군정의 가교역할로 신명나는 영동군민과 영동군을 만들도록 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군 의원은 공약을 실천하는 기능보다는 집행부가 시행하는 정책이나 예산안에 대해 철저한 심의를 하고 철저하게 살펴 군민의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민의를 대변하는 의원이 돼야 한다"며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조례제정 등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하는 의정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농촌에서 생활하면서 고령화로 점차 황폐화되고 있는 농촌을 막고 마을을 되살려 활력을 되찾는 것이 시급함을 느꼈다"며 "이를 위해서는 도시가스가 읍 단위는 보급되고 있지만 면단위는 LPG 조차도 제대로 보급되질 못할 만큼 비현실적이어서 에너지 공급을 원활하게 하고 싶다"고 했다. 임 보좌관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사례를 예로 들었다. 그는
[충북일보] 옥천군은 설 명절기간에 성묘·추모객 등 공설장사시설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설 명절 대비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성묘·추모객의 밀접 접촉을 최소화해 코로나19 확산을 사전에 방지에 나선다. 명절기간 방문을 가급적 집안에 머물며 성묘를 자제하고, 명절 전·후 2주간 사전 또는 사후 성묘·추모를 실시하여 다중 이용시설의 밀접접촉을 최대한 차단한다는 기본 방침이다. 다만, 부득이 명절기간(1. 31. ~ 2. 2) 성묘·추모를 실시하게 되면 사전예약제를 시행하여 성묘객이 최대한 분산 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참배는 1일 3회(오전 9~오전11시, 오후1~오후3시, 오후4~오후6시) 회당 20명(1인 가족 4명 기준) 시간은 20분 이내로 이용을 제한한다. 시설 내 제사금지, 제례실 및 유가족 휴게실은 폐쇄하고, 실내 음식물 섭취도 금지된다. 또한, 성묘지 이동 전 개인 건상상태 등 자가진단을 실시하여 발열·호흡기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집안에 머물 것을 당부했다. 이동 할 때는 가급적 개인차량 이용, 부득이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휴게소에 머무는
영동군 △비대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인삼)=오후 1시 30분 농업기술센터 옥천군 △옥천포도연합회 포도 재배토론 교육=오후 6시 30분 농업인교육관 진천군 △진천군 이월면 주민자치회 월례회 = 오전 11시 이월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보은군 △보은군 간부회의=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
[충북일보]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26일 영동군자원봉사센터 앞에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떡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동군 새마을회, 여성단체협의회, 목련회, 연꽃봉사단 등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명절음식을 직접 포장해 정성껏 준비했다.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들은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가득 담아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각 읍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계층 450여 가정에 전달됐다. 박순란 센터장은 "지역사회의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떡 나누기 음식 키트가 따뜻한 위로가 될길 바란다"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K-water 대청댐지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26일 대청댐 인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옥천지역 보육시설인 영실애육원 원생, 청주시 소망의 집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쌀, 라면 등 1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로 위로했다. 특히 대청댐지사는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매달 '1% 기금나눔 운동'에 참여해 마련한 '물사랑 나눔펀드'로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진 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옥천9경중 제8경인 향수호수길에 대청호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체험공간과 휴게시설을 조성한다. 군은 향수호수길 명소화사업인'물길따라 대청호 쉼표정원 조성사업'을 통해 향수호수길의 중간지점인 황새터를 중심으로 생태탐방로 산책로를 따라 2만8천㎡ 규모의 생태관광 공간을 만든다. 총사업비는 44억 원으로 올해 기본·실시설계를 시작해 2023년 쉼표정원 기반조성 공사진행을 통해 2024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향수호수길은 옥천읍 수북리 옥천선사공원에서 안내면 장계리 주막마을까지 약 5.6km 코스의 생태문화 탐방로로 2019년 11월 준공한 이후 2020년 4만 6천여명, 2021년에는 3만여 명이 이곳을 다녀갔다. 그러나 많은 방문객이 추세에도 불구하고 향수호수길 내 휴식 공간 및 화장실 등 마땅한 편의시설이 조성되어 있지 않아 방문객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 군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5월 기본구상을 시작하여 지난 1월 17일 기본구상(안) 최종보고회를 완료하였다. 용역보고회 결과 쉼표정원은 편의 공간, 이용자 동선 등을 고려해 수변식재 구역(패랭이 동산, 수변생태원), 휴식놀이 구역(해먹, 빈백쉼터, 숲 네
[충북일보] 감고을 영동의 명품 영동곶감이 다시한번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영동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이 야심차게 준비한 '영동곶감축제'가 국민들의 큰 관심속에 성황리 마무리 됐다. 군과 재단은 코로나19를 피해 1월 5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비대면 방식으로 '2022 온라인 영동곶감축제'를 열었다.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제기간 16억4천여만 원을 판매하는 등 영동곶감의 품질과 우수성을 다시한번 입증받았다. 온라인으로 행사를 추진하는 만큼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엠제트(MZ)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SNS채널(홈페이지, 유튜브, 스마트 스토어,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한 다양한 이벤트와 판매채널을 마련했다. 전통적으로 곶감 구매 연령이 높다는 현실을 반영하여 콜센터, 곶감 규격의 표준화, TV채널 광고, 우체국 쇼핑몰을 추진하는 등 판매율을 높이기 위해 연령별 맞춤식 온라인 행사를 치밀하게 준비했다. 그리고 곶감농가의 직거래 활성화와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영동곶감에 대한 택배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약 7만여건의 택배비를 지원했다. 온라인 영동곶감축제의 뜨거운 열기는 행사 기간 지속됐다.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충북일보] 옥천군은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과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예산낭비신고센터'운영을 활성화한다. 군은 지방재정이 확대되면서 주민의 참여와 감시기능이 중요해짐에 따라 2015년부터 국민신문고와 홈페이지 내'예산낭비신고센터'를 통해 군민들의 예산낭비 신고와 예산절감 의견을 수렴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전 계층이 사용하는 카카오톡을 활용하여 도내 최초로 카카오톡 채널'옥천군 예산낭비신고센터(알뜰Go!)'을 개설하여 주민 모두가 쉽고 간편하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옥천군은 종전 카카오톡 채널과 함께 유튜브, 블로그 등 SNS를 적극 활용하여 홍보하는 한편, IT기기 활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포스터 및 리플릿을 제작·배포하여 더 많은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제안된 의견은 예산절감에 기여한 정도에 따라 예산낭비신고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직접 보내주신 예산낭비신고와 예산절감 아이디어를 통해 효율적이고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예산낭비신고는 예산·기금의 부당지출이나 불필요한 공사, 부실공사, 낭비성 행사 등에 대한 개선 요구나 예산절감 또는 수입증대 아이디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2022년 설 연휴기간인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응급 및 일반 환자발생 시 의료기관 및 약국 등 이용 편의와 군민 건강관리를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설 연휴기간 중 응급진료 참여기관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영동병원을 비롯해서 관내의원 40개소, 보건기관 11개소, 약국 20개소 등 총 72개소이다. 군 보건소에서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여 설 연휴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운영현황 등을 점검하는 등 응급진료체계를 총괄할 계획이다. 영동병원은 응급의료기관으로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고 관내 의원, 보건기관, 약국 등은 지정된 일정에 맞춰 응급진료를 실시한다. 최근 코로나19 델타 및 오미크론 신종 변이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영동병원과 영동군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도 휴무없이 운영된다. 군은 응급진료운영일정을 영동군청 홈페이지(www.yd21.go.kr)에 게시하고,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및 129(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해 당직의료기관 등을 안내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연휴기간 중 군민들과 귀
[충북일보] 옥천군은 26일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유동인구가 증가하는 설 연휴를 맞아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실시하며 군민들에게 이동·모임·접촉 최소화와 백신접종을 당부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재종 군수를 포함한 공무원 30여명이 옥천역, 시내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옥천향수공원 앞 사거리, 버스승강장 등 다중이용시설 등 에서 피켓 등으로 방역수칙을 홍보했다. 이번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은 개인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단지는 배포는 하지 않으며, 군민들에게 오미크론 감염 위험성을 알리고 방역수칙 준수와 지역 내 감염확산 예방을 강조했다. 특히, 관내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성묘는 가급적 자제하고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 이용을 당부했다. 부득이하게 고향방문 시 최소 2주전 백신접종 완료 또는 3차 접종 후 방문할 것과 귀가 후에 거주지역의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독려했다. 앞서 군은 앞서 18일부터 2월 2일까지'설맞이 특별방역 종합대책'을 추진하며 최근 전국적으로 오미크론의 급격한 확산 사적모임 6명까지 확대에 따라 긴 연휴기간을 이용하여 유동인구가 많을 것에 대비하고 있다. 종합대책에서 중점관리 및
[충북일보] 충북 옥천군 이원 의용소방대가 이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품 나눔 행사를 가졌다. 26일 열린 행사는 이원면지사협에서 발굴한 소외계층 20가구를 의용소방대원들이 직접 방문해 110만원 상당의 쌀 1포와 라면 1박스씩을 전달하며 안부 인사를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원의용소방대는 그동안 소방대 운영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김삼권 이임 대장의 노고에 감사하고, 새 출발을 하게 된 이재윤 취임 대장을 축하하기 위해 26일 옥천소방서에서 이취임식을 가졌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양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위한 '사랑의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 사랑의 선물꾸러미란 2021년 한 해 동안 양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와 관내 기관의 후원금으로 떡국 떡 외 15종이 포함된 생필품세트를 저소득층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48가구에 총 240만 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박희봉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하여 보다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복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학산면 새마을회는 26일 지역 곳곳을 돌며 코로나19 생활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혹시 모를 감염원의 지역 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면 면새마을회가 나서 꼼꼼한 소독활동을 벌였다. 약 25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면내 점포, 공공시설 등에서 생활방역 활동을 펼쳤다. 이 협의회는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방역과 주민 위생수칙 준수 홍보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학산면 새마을회 회장 장두석, 부녀회장 설재분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코로나19로 불안한 삶 속에서 조금이라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올해 1월부터 출생아를 대상으로 매월 30만원의 영아수당을 지급한다. 영아수당 지원사업은 가정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감소시키고 아동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됐다. 영아수당은 2022년 1월 1일 이후 태어나는 출생아를 대상으로 가정에서 양육할 경우 소득과 상관없이 23개월까지 매월 30만원씩 지급한다. 2025년까지 지원금액이 최대 50만원까지 확대 지원될 예정이다. 이후 24개월부터 85개월까지는 2021년생 이전 아동과 같이 양육수당으로 전환해 매월 10만원씩을 지원한다. 다만, 어린이집 및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시에는 보육료바우처 및 종일제 아이돌봄바우처로 지원되며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영아수당 신청은 '복지로'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영아의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출생후 60일 이내 신청하는 경우 출생일이 속한 달부터 소급 지원되지만 생후 60일이 지난 후 신청하는 경우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영아수당을 통해 출산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출생률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낳기 좋은 영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충북일보] 충북 영동농공단지협의회가 25일 영동군청을 찾아 (재)영동군민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영동농공단지에 터를 잡은 업체들로 이뤄진 이 협의회는 지난 2014년 기탁을 시작으로 주기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올해도 지역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고 지역의 더 큰 발전을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의 정성을 십시일반 모았다. 이명열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느때보다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기에, 지역사회와 어려움을 나누며 군민들에게 받은 큰 관심을 돌려주고 싶었다"며 "지역의 장학 사업에 의미있게 쓰여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