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10일까지 지역내 348개소 경로당 운영을 임시 중단한다. 군은 최근 전국적인 노인시설 내 소규모 집단감염 발생, 3차 접종 완료자의 돌파감염 등 연일 확진자 급증 상황에서, 설 명절 전후 가족·친지 간 모임과 경로당 이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감염 위험을 막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지역내 348개소 모든 경로당이 8일간 운영을 중단한다. 군은 각 경로당에 안내문을 배부하고,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군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 있다. 중단 기간은 우선 2월 10일까지로,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추가 연장을 검토할 예정이다. 휴관기관 동안은 시설 무단출입 및 방역수칙 위반 등에 대해 철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건강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더 세심하게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며 군민불편을 덜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여부의 중대한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군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부득이 경로당 운영을 임시 중단하게 됐다"며 "생활에 일부 불편함이 따르겠지만 군민들의 적극적인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코로나19로 지친 농촌의 일상회복을 위해 다방면으로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올해 농업분야 예산 첫 1천억 원을 돌파하는 과감한 투자로, '전국 제일의 농업군 영동'의 명성을 잇고 있으며, 친환경농업분야에서도 지역특성에 맞춘 맞춤형 사업들을 집중 추진, 농촌의 근심을 덜기로 했다. 먼저, 군은 약2억 원을 투입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나선다. 현재 군은 역의 고령화 및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인력수급이 어려운 농가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필리핀 두마게티시 MOU체결) 도입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연간 약30~100명 정도의 근로자가 수급될 것으로 보이며, 농가에 고용되어 농작물 수확 및 재배 관리 등을 하며 농촌 지키기에 힘을 보태게 된다. 또한, 2019년부터 운영중인 '농촌인력중개센터'를 2월부터 정상 운영하여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 완화 및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지난해 이 센터는 1천815건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농촌사회와 소통했다. 또한, 식량작물분야 농업인의 영농환경개선을 위해 농업인농기계 공급사업, 영농기계화장비 공급사업 등에 약18억 원을 투자한다. 특히, 농업인의 요구가 많은 관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올해 만65세(1957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폐렴구균은 폐렴, 급성 중이염, 수막염, 부비동염 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주로 폐렴에 감염된 사람의 침이나 콧물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된다. 초기 증상은 기침, 가래, 발열 등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또한 폐렴구균으로 인한 폐렴과 뇌수막염 등의 합병증은 매우 치명적이며 65세 이상의 고령자에서 발병 빈도가 높고 사망률 또한 60~80%로 높아 적기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23가 다당 백신으로, 매년 접종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달리 65세 이상 성인의 경우 1회 접종만으로 패혈증, 뇌수막염 등과 같은 합병증을 감소할 수 있으며 폐렴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다만, 65세 이전에 13가(단백결합) 백신을 접종한 경우 접종일로부터 1년 후 접종 가능하고, 65세 이전 23가(다당질) 백신을 접종 받은 경우 접종일로부터 5년 후 접종 가능하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하여 가까운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와 옥천군에서 지정한
[충북일보]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22년도 '과수 무병화 관리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으로 '과수 무병화 관리기관'에 옥천군을 비롯한 경산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 전국 최초 3개 기관이 됐다. 농업기술센터는 과수 바이러스 진단실을 2018년에 설치했고 2019년부터 매년 1천점 이상 바이러스, 바이로이드(식물의 여러 가지 병의 원인이 되는 아르엔에이 병원체)를 진단 해왔다. 센터는 이러한 경험으로 2022년 '과수 무병화 관리기관'공모 사업을 신청해 선정됐다. 과수 무병화 관리기관은 옥천에서 생산되는 과수(포도, 복숭아, 사과, 배) 묘목에 대한 바이러스·바이로이드 검정으로 품질인증을 통해 전국적으로 무병묘목 보급률을 2.2%(2021년 기준)에서 60%(2030년)까지 높이는데 역할을 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 지역 주력 생산 묘목인 포도·복숭아의 무병모수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바이러스·바이로이드 검정으로 무병모수를 유지·관리 하는데 지원할 예정"이라며 "옥천 묘목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체계적인 무병묘목 생
[충북일보] 옥천군은 '인구 5만 지키기'실천을 위해 범군민 옥천군 주소 갖기 보고회를 개최하며 인구증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캐로 했다. 이에 군은 지난달 27일 김재종 군수 주재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군 주소 갖기' 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별로 관내 유관기관과 주요사업장 중심으로 미 전입자 현황을 분석해 전입을 유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빈집 및 폐교 활용 초등학교 살리기, 기숙사 이용 근로자 주소이전 홍보, 전입장려 추천자 인센티브 지급 등 30개 부서에서 33건의 각 부서별 '옥천군 주소 갖기'추진계획이 보고됐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바탕으로 옥천군 실거주자 중 미전입자의 전입유도 및 전입 장려 방안에 대한 효과적인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옥천군 인구는 2021년 12월말 총 인구수 5만93명으로 인구 5만의 경계에 이르자 인구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지난 1월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고 각 부서장을 구성원으로 하는 '옥천군 주소갖기 추진단'을 구성했다. 김 군수는 "범군민 옥천군 주소 갖기를 기반으로 하여 지역 기관단체, 기업체 및 주민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황규철(56) 충북도의원이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옥천군수에 도전한다. 황 도의원은 "3선 도의원과 그동안 많은 사회단체 활동의 풍부한 경험을 살려 옥천을 역동적이고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핵심공약 3가지를 내세웠는데 "출생부터 사망까지 교육복지도시 옥천을 넘어 교육천국을 건설하고, 치유농업, 맞춤형 친환경농업 육성 및 소상공인·중소기업이 함께하는 살맛나는 옥천군 건설을 위해 두껍게 예산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찾아오는 문화·체육·관광도시 옥천 및 대전·세종 베드타운을 만들어 7만 자족도시 옥천군도 건설하겠다"고 덧붙였다. 3선 도의원을 하면서 남긴 굵직한 의정 성과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황 도의원은 "전반기 교육위원 공약사항인 '충북도 교육균형발전지원 조례 및 충북도교육청 학생 통학지원 조례'를 대표발의 해 예산을 확보,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한편 교육환경개선, 공교육 내실화 등에 기여했다"고 했다. 그는 또 "보람찬 의정생활도 있었다"며 "안내중 학생들이 공부하고 택시로 맘 편히 등하교 할 수 있도록 한 것과 도지사와 공통공약인 지역 및 도립대 숙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군수직 인수위원회 운영을 위한 자치법규 제정을 추진한다. 영동군에 따르면 '영동군수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해 입법예고했다. 이 조례안은 인수위원회 구성·운영·인력·예산지원 등에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 인수위원회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각 1명을 포함해 군수 당선인이 정하는 인원으로 구성한다. 인수위원회는 자문위원과 사무직원을 두고 영동군 소속 직원을 사무직원으로 파견근무요청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군수는 위원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예산 범위에서 필요한 사무실, 비품, 통신서비스와 차량 등을 지원해야 한다. 위원회는 위원회의 활동 경과와 예산사용 명세를 정리해 활동이 끝난 후 30일 이내에 영동군 홈페이지에 공개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40분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시정간담회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전 9시 청풍호실에서 열리는 2월 정례직원조회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직원조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집무실에서 각 부서 코로나19·AI 일일상황 영상회의 주재. △홍성열 증평군수 = 3일 오전 8시 55분 청내방송으로 진행되는 2월 직원조회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확대 간부회의 주재.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코로나19 대응 대책회의 주재.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9시 군수실에서 열리는 임용장 수여식 참석.
[충북일보] 옥천군이 설명절 이후 공직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나섰다. 2일 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공공기관의 필수 공공업무가 마비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 방역 대책을 마련했다.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설 연휴 이후 급격한 증가세가 예상되자 군은 기간제, 일자리 근로자를 포함한 전직원에 대해 거주지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자가진단 키트 검사 후 음성확인서를 발급 받은 후 3일 출근하도록 조치했다. 이에 2일 군청 광장에 임시선별 진료소를 마련해 공무원, 기간제근로자 등 1천600여명에 대한 자가진단 키트 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군은 사무실 밀집도와 대인 접촉도 완화를 위해 2월 3일과 4일까지 부서별 정원의 30%이상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연가 사용을 권장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확진자 발생상황을 볼 때 매우 엄중한 상황이 계속되며 지역경제가 받는 타격도 커지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공직사회가 나서서 방역수칙 모범을 보이며 조속히 상황이 진정되도록 총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옥천에서는 설 연휴 기간(1월29~2월1일) 동안 2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정의 경제적 부담과 치매환자의 위생적 건강관리를 위해 돌봄에 필요한 다양한 위생소모품을 1년 더 추가로 지원한다. 추가 지원대상은 옥천군 치매센터에서 1년 동안 조호물품 지원을 받았던 대상자 중 옥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이며 지원항목은 기저귀, 물티슈, 위생매트, 방수매트, 약 달력이다. 지난해 조호물품 추가 혜택을 받은 사람은 100여명이며 신청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국가보조사업인 위생소모품의 기간이 만료되어 지원이 중단되자 치매 환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위해 사업비 3천만원을 편성하여 지원을 결정했다. 추가지원의 경우 추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옥천에 주민등록을 두지 아니할 경우 지원 자격이 상실되어 조호물품 지원이 중단된다. 다만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의 경우 확인서가 있으면 계속지원이 가능하다. 이인숙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의 경우 지속적인 간호가 필요해 가족들에게 심리적, 경제적 부담이 클 텐데 옥천군은 도내 유일하게 조호물품을 1년 추가로 지원하고 있으니 이를 통해 부담을 경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본 서비스를 신청하고자 하는 옥천군 주
[충북일보]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는 지난달 28일 영동군청을 찾아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200만 원 상당의 구급함 40개를 기탁했다. 이 기관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금강유역 다목적댐 인근 지역 지자체별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 비상용 구급함을 전달하고 있다. 전달된 구급함은 상비 약품과 마스크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안전사고 대비와 농촌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기탁된 물품은 지난 2020년 여름 용담댐 방류로 피해를 입은 양강면, 양산면, 심천면 지역 경로당에 지원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충북 영동군 ㈜서진환경은 지난달 28일 영동군청을 찾아 영동군민장학회에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 업체는 영동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로, 지난 2010년부터 영동군과 인연을 맺은 후 이웃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같은 날 대한레미콘(주), 대덕레미콘(주), ㈜일양레미콘 등 영동지역 레미콘 3사가 힘을 합쳐 1천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인재양성에 힘을 보탰다. 영동군청에 재직중인 이명호 주무관도 전자정부 성과관리 정부유공 표창의 부상으로 받은 포상금 5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들은 기탁 후 "군민이 보내주신 성원과 관심에 보답하고 지역발전을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지역학생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청 간부공무원들이 2022년 설 명절을 맞아 솔선수범해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군에 따르면, 명절연휴가 시작되는 29일과 30일, 읍면장을 포함한 전 간부 공무원들이 동참해 지역의 관문의 영동역을 비롯해 영동·황간IC에서 코로나19 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명절을 맞아 많은 이들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 간부공무원들이 먼저 나서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군정을 뒷받침하며 방역지침 생활화와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이들은, 코로나19라는 지역과 국가의 위기 극복을 위해 '안전 파수꾼이자 홍보맨' 역할도 빈틈없이 수행하고 있다. 이들은 홍보전단지와 마스크 등의 방역물품을 배부하며 귀성객들에게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예방 수칙 준수 등을 독려하며 경각심 제고에 열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명절조차 가족들과 마음 편히 함께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군민들의 작은 관심과 실천을 바라는 마음에서 캠페인을 추진했다"며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선제적인 대응과 체계적인 방역활동을 수행하겠다"라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다가오는 봄을 맞아 빈틈없는 산불감시체계로 소중한 산림지키기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군은 1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체계적인 산불예방과 초동 진화를 위한 산불방지비상체계에 돌입하기로 했다. 올해 봄철 날씨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고 건조한 날이 많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코로나19로 이해 복잡한 도심을 떠나 야외에서 쉼을 찾으려는 산행인구 증가로 산불위험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군은 군청 산불종합상황실과 각 읍·면에 총 12개의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전문진화대·산불감시원 운영, 산불 모니터링 등 종합적인 산불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92명의 산불 전문 진화대를 편성하고 진화차량을 비롯한 4천여점의 진화장비를 확보하는 등 즉각적인 초동진화 태세를 갖췄다. 대책기간 중에는 산림과 직원 24명이 5개조로 팀을 구성해 주중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근무시간 이후에는 군 당직실과 연계해 야간산불을 철저히 대비한다. 27개의 감시 카메라를 2명의 감시원이 상시 모니터링하며 관내 주요지점 11개소에 초소를 운영해 입체적인 산불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코로나19에도 해외 도시와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우호협력 관계 구축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군은 지난달 26일과 27일 이틀에 거쳐 호주 시드니 한인 대표단, 미국 해외협력위원회와 각각 온라인 간담회를 진행했다. 군은 그동안 탄탄히 다져온 우호 관계를 확인하며,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26일 시드니 한인 대표단과의 간담회에는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해, 시드니 한인회 강흥원 회장,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고동식 회장,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백승국 회장, 재호주 대한체육회장 신필립 회장, 호주한인공익재단 승원홍 이사장, 세계한인민주회의 이수길 대양주 부의장 등이 참여했다. 27일 미국 해외협력위원회와의 간담회에는 스펜서 시의원, 영동군 미국 해외협력위원회 유근배 위원장, 이스트베이 한인회 김경환 이사장·정흠 회장, 신희정 알라미다 자매도시 교류협회 한국담당위원 등이 참여했다. 군은 먼저 지난 한해 영동군의 주요 이슈와 군정 활동 영상을 보여주며, 영동의 여러 소식들을 알렸다. 이어, 신년 새해 인사와 함께, 양 도시 및 단체 간 상호 발전, 공동 번영을 꾀하기 위한 허심
[충북일보] 옥천군 옥천읍 양수리 회전교차로가 조성돼 가화·양수리 지역 주민들의 보행 안전성 향상과 차량통행 불편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지난해 지역교통안전 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5억 원(국비 1억 4천만 원, 군비 3억 6천만 원)을 확보해 지난해 7월 공사를 착수, 12월 완공했다. 회전교차로가 조성된 곳은 옥천읍 금구리~양수리 구간 왕복 4차선 도로와 지엘리베라움·계룡리슈빌 아파트 정문과 연결된 2차선 도로가 만나는 지점이다. 정해영(63) 옥천읍 가화1리 이장은 "지엘리베라움아파트앞 사거리는 양수리방향에서 오는 과속차량과 신축아파트에서 나오는 차량의 접촉사고가 잦은 곳 이였다"며"회전교차로가 생긴 이후 차량들이 속도를 줄이면서 진입하면서 사고가 없어졌고 보행자들도 안심하고 교차로앞 신호등을 건널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앞서 옥천군은 2019년 옥천읍 하계리에 회전교차로 1개소를 설치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회전교차로 조성으로 시가지 교통체증이 해소되고 원활한 교통흐름에 도움을 주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 교통섬의 경관 정비를 통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 안전을 위한 시설설치에
[충북일보] 옥천군은 코로나19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2월 3일부터 2월 10일까지 관내 316개소 경로당을 임시 운영 중단한다. 군은 최근 도내에서 오미크론 변이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설 연휴 전후로 노인들이 친인척과 접촉 후 경로당 방문을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운영 중단을 결정했다. 경로당 운영 중단 기간은 2월 10일까지 결정하였지만,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추가 연장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군은 각 경로당에 안내문을 배부하고,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경로당 방역과 소독을 강화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충분히 상황을 설명하는 등 경로당 운영 중단에 따른 불편함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경로당 일시 운영중단으로 인해 어르신들의 다소 불편함이 있겠지만 어르신들의 건강이 최우선이기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 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농촌 주거환경개선과 농촌지역으로의 인구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농촌주택 개량·신축에 소요되는 비용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2022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려는 경우, 무주택자 등을 대상으로 총 30동을 선정할 예정이다. 연면적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지을 경우 대출기관인 농협의 여신규정에 따라 신축·개축·재축일 경우 2억, 증축·대수선의 경우 최대 1억원 이내로 주택과 토지 등을 담보로 융자를 지원한다. 그 외 지원으로는 취득일 현재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본인과 그 가족이 상시 거주할 목적으로 취득하는 주택은 취득세를 2024년 12월 31일까지 감면된다. 또한, 지적측량 수수료의 30% 감면 가능하나 대상자 선정일 이전 측량은 소급적용이 불가하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 2%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 상환조건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가능하다. 상세한 사항은 옥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상담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농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농촌지역으로의 인
[충북일보] 영동소방서는 지난달 28일 구급현장에서 신속한 전문 응급처치로 중증응급환자의 생명보호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는 심정지, 급성뇌졸증, 중증외상 등 3대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인증제도로, 구급대원들에게 명예로운 상일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응급처치 시행률을 높이는 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인증서를 받은 주인공들은 △하트세이버 이재욱 황간119안전센터 소방교 △브레인세이버 영동119안전센터 이채현·이동근 소방위, 소방장 김병윤, 소방사 이정은·황수빈 소방장 △트라우마세이버 김계원 영동119안전센터 소방사 구급대원 들이다. 특히 이정은·황수빈 구급대원은 지난 해 7월 영동군 심천면에서 119신고를 받고 출동해 뇌졸중질환 증상을 빠르게 인지한 뒤 신속한 응급처치와 빠른 병원 이송으로 뇌 기능 손상 골든타임을 지켜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 영동소방서는 영동·황간·학산119안전센터 및 지역대에 응급구조사 1급, 간호사 등 전문 자격을 갖춘 구급대원 54명과 심정지 환자 소생을 위한 AED(자동심장충격기) 등 구급장비를 갖추고 지역주민들의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는 지난달 28일 본관 1층 총장실에서 한국전기공사협회 대전광역시회와 산학 협력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충북도립대와 한국전기공사협회 대전광역시회는 △온·오프라인을 통한 상호 협력 활동의 증대 △산업정보 및 학술정보 교환 제공 △교육훈련 및 위탁교육 제공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산·학협력을 통한 프로그램에 공동 참여하는 것은 물론, 직원 채용 시 충북도립대학교 학생 우대 등에 대해 동참하기로 했다. 공병영 총장은 "한국전기공사협회 대전광역시회와의 협약을 통해 충북도립대학교의 학생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을 통한 학생 취업률 제고의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산업을 이끄는 기업과 협회와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학생이 행복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충북도립대학교가 다양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기공사협회 대전광역시회는 전기공사업 등록 접수와 전기공사업 관련 정보의 종합관리, 기술인력의 교육 및 양성에 힘쓰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27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보훈가족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훈훈한 명절이 되고 있다. 이번 위문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홀로 어렵게 보내는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관내 보훈가족(7가구)과 사회복지시설 21개소를 방문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최소 인원만 방문해 온정 가득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재종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설 명절 분위기가 많이 침체되어 어느 때보다 더 외로운 명절을 보내실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주민들을 살피고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옥천군은 옥천읍을 비롯한 9개 읍면에서도 홀몸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옥천군의회 손석철 의원이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27일 옥천군의회에 따르면 지방의정봉사상은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지방의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의원에게 수여하고 있다.. 손 의원은 제8대 옥천군의회 후반기 산업경제위원장 직을 수행하며 농사를 지어온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옥천군 가축사육 제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정봉사상에 선정됐다. 손 의원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더욱 열심히 뛰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주민이 행복한 옥천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의회사무과 임은희, 윤성구 주무관은 제8대 후반기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투철한 사명감과 창의적인 노력으로 지방의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표창을 받았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 이원새마을금고는 27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00만 원 상당의 떡국떡과 만두 등 후원물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이날 기탁된 후원물품을 소외계층 20가구에 국수 1상자와 떡국떡·만두 1상자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채웠다. 이재헌 이사장은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가구들에게 지지와 격려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영동의 학산농협 최정호(사진) 조합장이 농협중앙회 하나로유통 본사 주주총회에서 이사에 선임됐다. 농협하나로유통은 농협중앙회 자회사로써 2015년 전국농협농산물유통센터 10여 곳을 합병해 농협하나로유통으로 새롭게 출범, 명실공히 농산물유통을 전담하는 국내 유일의 농·식품 유통 전문회사다. 농협하나로유통의 연간매출액은 약 1조2천억 원에 달하며, 전국 주요 도시에 12개의 유통센터, 14개의 하나로마트 등 26여 곳의 대형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 3월 실시한 전국동시 농협조합장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최 조합장은 농협중앙회 농민신문사 감사, (사)한국포도생산자협의회장 및 자조금 관리위원장, 상호금융운영위원, 대의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농협중앙회 선거관리위원인 최 조합장은 2019년에 농협 최고의 상인 '총화상'을, 2017년부터 4년 연속 종합업적평가 전국 그룹별 우수상, 2021년 상반기 상호금융대상평가 전국 그룹별 1위, 클린뱅크 금상을 비롯해 행정안전부장관상, 2019년 충북농협 이달의 우수조합장상, 농협중앙회장 공적상 및 공로상 등을 각각 수상했다. 친절과 상생 믿음 변화와 혁신으로 창조적 경영을 실천해 감동과 희
영동군 △비대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고구마)=오후 1시 30분 농업기술센터 진천군 △진천군 초평면 주민자치회 월례회 = 오전 10시 30분 초평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옥천군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 나눔밥상=오후 2시 노인장애인복지관 제천시 △6.25참전유공자회 정기총회=오전 11시 향군회관. △제천시 바르게살기운동제천시협의회 정기총회=오후 2시 자원봉사센터.
[충북일보] 충북도와의 민사소송에서 패소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유가족과 부상자가 소송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23일 제천 화재참사 유가족 등이 제출한 '소송비용 면제 청원'을 원안대로 의결해 본회의로 넘겼다. 이동우(청주1) 위원장은 "화재로 인한 파급력, 공공기관의 신뢰도, 도민 화합을 위한 대승적 결단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해당 청원은 도지사가 처리함이 타당하다고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가족 등은 지난 10일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었으나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구제를 위해 소송비용 면제를 결의해 달라"며 도의회에 청원을 냈다. 도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모두 패소해 1억7천700만 원의 소송비용을 내야 하는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화재참사는 2017년 12월 21일 제천시 하소동의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해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소방합동조사단과 경찰은 소방장비 관리 소홀, 초기 대응 실패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고 봤다. 이후 도의 위로금 지급 협의 과정에서 유가족 측은 충북 소방의 최종 책임자인 도지사의 책임 인정을 요구했다. 하지만 협상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