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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종합>충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9명 발생…누적 7천380명

충주 소재 학원·중학교 관련 신규 집단감염 사례 발생
-영동 면사무소 직원 확진…자녀도 감염

  • 웹출고시간2021.10.18 18:19:00
  • 최종수정2021.10.18 20:27:27
[충북일보]코로나19 집단감염이 연일 터지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의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충주 소재 학원·중학교 관련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지난 17일 충주 소재 학원에 다니는 10대 1명이 확진된 이후 이날 6명이 추가 감염됐다. 누적 확진자는 7명이 됐다.

이날 충주 소재 중학교 관련해서도 8명이 확진돼 신규하집단감염 사례로 묶였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충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9명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총 7천380명이다.

지역별로는 청주 12명, 충주 17명, 제천 1명, 영동 4명, 진천 2명, 음성 3명이다.

기존 집단감염 관련 확진도 이어졌다.

청주 고등학생 사적모임 관련 1명이 추가 발생해 총 52명으로 늘어났다.

청주 오창중학교 관련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28명이 됐다.

지난 11일 진천 특수차 제조업체 관련 3명이 처음 확진된 이후 이날 1명이 추가로 확진돼 총 19명으로 나타났다.

영동군에서는 모 면사무소 40대 직원 A씨와 20대 직원 B씨, A씨의 자녀 2명 등 4명은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와 B씨는 각각 얀센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완료한 돌파 감염 사례로 이들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은 면사무소 직원 18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 15명은 음성 반응이 나왔다. 나머지 3명은 자택에서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A씨의 두 자녀가 다니는 학교 교직원·전교생 630여명과 학원생 52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 학교는 오는 19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뒤 추후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 손근방·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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