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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종합>백신 접종 내달 말 70% 목표 속도

충북 도민 52.7% 1차 접종 완료… 집단면역 형성 고삐
거리두기 '3단계+α(알파)' 내달 5일까지 연장
편의점 야외테이블 밤 10시 이후 이용 못해

  • 웹출고시간2021.08.22 16:20:33
  • 최종수정2021.08.22 17:00:50
[충북일보] 코로나19 기세를 꺾을 백신 예방접종이 9월 말 충북도민 70% 접종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도민 84만3천157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이는 전체 도민 160만 명의 52.7%를 차지하는 수치다.

접종 완료자는 38명1천593명으로 전체 도민의 23.8%를 차지한다.

오는 26일부터는 18~49세 일반도민을 대상으로 본격 접종이 시작된다.

계획대로 라면 오는 9월 말까지 전체 도민의 70% 이상이 접종받게 된다.

도는 오는 11월까지 2차 접종과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을 실시해 집단면역 달성에 고삐를 쥐겠다는 방침이다.

물론 집단 면역 형성 전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추가 감염을 차단해야만 한다.

도는 충주(4단계)를 제외한 충북 전역에 적용 중인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α(알파)'를 오는 9월 5일까지 연장하고 일부 방역수칙을 추가했다.

23일부터 편의점 야외 테이블은 밤 10시 이후 이용할 수 없다.

준대규모점포(SSM)와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출입명부를 작성·관리해야 하고 300㎡ 이상 상점·마트 등은 출입명부를 작성·관리가 권고된다.

사적모임은 현행대로 4명까지만 허용되는 등 나머지 방역수칙은 기존과 같다.

당초 22일 종료되는 현행 거리두기는 무증상 확진, 가족이나 지인 간 전파확산으로 연장이 결정됐다.

휴가철과 광복절 연휴 여파와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높은 전파력,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나 성묘에 따른 이동 증가 등도 거리두기 연장에 영향을 줬다.

한편 주말 사이 충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6명이 추가됐다.

시군별로는 청주 49명, 충주 8명, 진천·음성 각 7명, 제천 4명, 증평 1명이었다.

이들 중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깜깜이 확진자는 18명으로 나머지는 대부분 지인·가족·직장동료에게 연쇄 감염된 경우였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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