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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1.25 13:01:42
  • 최종수정2022.01.25 13:01:42
[충북일보] 충주시청 공무원 2명이 잇따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확진자 소속 2개 부서가 폐쇄됐다.

25일 충주시에 따르면 선행 확진자의 옆자리에서 근무한 A씨 등 2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됐다.

시는 같은 부서 근무자, 확진자들과 같은 시간대 시청사 2층 남성 화장실 이용자 등 70여명에게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도록 조처했다.

확진자가 나온 차량민원과와 회계과는 필수 인력만 남기고 모두 귀가 조처했다.

같은 층에 있는 위생과와 허가민원과 근무자들에게도 진단검사를 권고했다.

충주시청에서는 인후통 증세가 발현한 B씨가 지난 20일 확정 판정을 받으면서 차량민원과, 징수과, 세정과 등 3개 부서가 일시 폐쇄됐었다.

시청 소속 공무원 코로나19 확진자는 올해 들어 4명이다.

4명 모두 시청사 2층에 근무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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