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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코로나 확진자 60명 집단 발생

3~14일 국민체육센터 등 임시휴관
생활체육동호회 고리 30~40대 가족

  • 웹출고시간2022.02.02 13:07:44
  • 최종수정2022.02.02 16:21:02
[충북일보] 보은군 국민체육센터 등을 이용하던 주민들이 설 연휴 기간 집단으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지역 공공체육시설이 잇달아 폐쇄됐다.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 1일 보은지역에서 주민 15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데 이어 2일에는 45명이 확진판정을 받는 등 이틀간 60명이 집단 감염됐다. 대부분 보은군스포츠클럽에서 운영하는 생활체육동호회 회원들로 30~40대 성인과 이들의 가족인 10대들이다.

보은지역에서 이같이 대규모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2020년 코로나 국내 첫 발생이후 처음 있는 사례다.

보건당국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보은지역에서 급속도로 전파된 점을 주시하면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여부를 조사중이다.

보은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국민체육센터 헬스장과 수영장·결초보은체육관 탁구장 등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3~14일 휴관을 결정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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