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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제천장례식장발 감염 확산

충주경찰 확진, 경찰서 '비상'

밀접 접촉자 자가격리

  • 웹출고시간2021.03.21 14:12:06
  • 최종수정2021.03.21 14:12:06
[충북일보] 울산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제천 장례식장발 연쇄 감염이 충주에도 이어지고 있다.

충주경찰서에 근무하는 경찰관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이 경찰서에 비상이 걸렸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20일 오후 이 지역에 거주하는 40대 경찰관 A(충주 231번)씨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A씨는 이달 15일 한 식당에 갔는데, 옆 탁자에 제천 장례식장 발 확진자인 이 지역 거주 50대 B씨가 앉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B씨도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B씨의 밀접 접촉자라는 방역당국 연락을 받고 진단검사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 동선을 중심으로 밀접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A씨가 근무하는 경찰서서 동료 직원 15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A씨의 부인 C씨도 경찰관이다.

C씨와 같은 부서 직원 6명도 진단검사를 받았다. C씨 등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앞서 제천 장례식장을 방문해 울산 확진자를 접촉한 충주의 50대 여성(충주 228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13일부터 코감기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으며, 19일 양성 판정을 받고 입원했다.

충주 228번 확진자의 가족인 10대(충주 229번)도 이날 추가 확진됐다.

10대는 지난 18일부터 콧물과 인후통 등 증상이 발현했다고 충주시는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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