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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7.26 17:57:26
  • 최종수정2022.07.26 17:57:26
[충북일보] 충북지역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3천명을 넘어섰다.

충북도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도내 하루 확진자는 3천8명으로, 전날 1천259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었다.

하루 확진자가 3천명을 넘은 것은 지난 4월 21일 이후 95일만이다.

충북지역 하루 확진자는 이달 초 200명대를 유지하다 8일부터 500명대를 넘어 지난 11일에는 천명대에 들어섰다.

또 지난 19일 2천208명을 기록해 2천명대를 넘어선 뒤 △20일 1천893명 △21일 2천169명 △22일 2천140명 △23일 2천257명을 기록해왔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에게 전파할 수 있는 지 측정하는 감염재생산지수도 계속해서 기준치 1을 넘고 있다.

지난달 말 충북지역 감염재생산지수는 0.88로 나타나며 기준치 1을 밑돌았지만 이달 초 1.19를 기록한 데 이어 최근엔 1.3~1.6으로 껑충 뛰었다.

입원환자도 크게 늘고 있다.

이달 초 도내 입원환자는 1천300명 수준이었지만 이날 입원환자는 1만3천186명으로 10배 가량 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다시 발생하고 있다.

최근 5일 간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숨을 거뒀다.

이에따라 도내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739명으로 늘었다.

충북도 등 방역당국은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나타면서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며 "개인방역 준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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