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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7.20 17:52:25
  • 최종수정2021.07.20 18:12:44

청주를 비롯한 도내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진 20일,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하면서 선별진료소 업무가 가중된 가운데 전신 방역복을 입은 의료진들이 냉풍기에 잠시 땀을 식히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0일 충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명이 나왔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3천543명이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7명, 진천·제천 각 1명, 단양 4명이었다.

제천과 단양에서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 북부사무소 관련 확진자 5명이 나왔다.

제천에서는 소백산 북부사무소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리조트 직원 30대가 감염됐다.

단양에서는 소백산 북부사무소 직원의 가족 2명(60대, 90대), 지인 2명(각 50대)이 확진됐다.

이로써 소백산 북부사무소 관련 확진자는 서울(1명)과 강원 원주(1명)에 거주하는 확진자를 포함해 24명이 됐다.

방역당국은 소백산국립공원, 다중이용시설, 공공시설, 교통시설 등 26곳을 방역 소독하는 등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소백산 북부사무소 직원 다수와 접촉한 가곡면 지역 150가구에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긴급 배부하기도 했다.

청주지역 7명 중 4명은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다.

나머지 3명은 대구 확진자로부터 확진된 자의 지인들로 1명은 내국인, 2명은 외국인이다.

3명 모두 20~30대로 내국인1명과 외국인 1명은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었으나 나머지 외국인1명은 무증상이었다.

진천에서는 코막힘, 기침, 가래의 증상을 보인 50대 내국인으로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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