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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 "새 사회적 거리두기, 안심하긴 이르다"

  • 웹출고시간2021.06.28 16:45:11
  • 최종수정2021.06.28 17:00:46

한범덕 청주시장이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온라인 월간업무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은 28일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과 관련 "아직은 안심하긴 이르다"고 밝혔다.

이날 한 시장은 소회의실에서 온라인 월간업무 보고회를 열어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된 나라는 일상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였지만, 변이바이러스의 감염 확산 속도가 빨라져 방역을 강화해야 되는 모습이 보인다"고 우려했다.

이어 "우리나라도 오는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5단계에서 4단계로 개편돼 비수도권은 1단계에 해당하지만, 우리 지역은 다소 강화된 1단계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는 개인방역수칙 준수와 코로나19 예방 접종에 참여해 일상으로 온전히 돌아갈 수 있도록 힘 써달라"고 호소했다.

한 시장은 또 "시 산하 직원들의 임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코로나19 속에서도 재난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홍수·폭염·아프리카돼지열병·과수화상병 등 자연재난뿐 아니라 공사장 붕괴 사고 등 인위재난에도 대비해 대책을 세우는 데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여름철 휴가지에서 물놀이 중 집단감염 등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방역 수칙을 시민들께 철저히 홍보하라"며 "지난 6월 중순부터 오는 9월까지 시 산하 직원 하계휴가를 분산 실시하고 있는데,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긴장의 끈을 놓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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