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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일 "통합적 관점 물순환사업 추진 필요"

국회물포럼 토론회서 법률·정책 개선 의지 밝혀

  • 웹출고시간2022.10.27 16:27:13
  • 최종수정2022.10.27 16:27:13
[충북일보] 국회물포럼 회장인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사진) 의원은 "그동안 분산돼있던 물관리 업무가 환경부로 일원화된 만큼 물순환사업도 도시침수 방지까지 포함하는 통합적 관점의 물순환사업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변 의원은 지난 2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2세미나실에서 열린 '기후위기시대, 건전한 물순환체계 구축방안'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한 뒤 관련법률 및 정책 개선을 통한 건전한 물순환체계 구축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로 인한 가뭄, 도시침수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효과적인 대책마련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국회물포럼을 주축으로 (사)한국물순환협회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의 공동 주관했다.

발제자로 참여한 김영도 명지대 교수는 "도시지역의 물순환을 제대로 분석하기 위해 현재 구분돼 있는 자연계·인공계 물순환을 같이 평가할 수 있는 국가모니터링 체계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정용 환경부 물통합정책관실 과장은 "수도법, 물재이용법, 하천법, 자연재해대책법, 지하수법 등으로 나뉜 현재 법 체계에서는 복합적 문제 대응에 한계가 있으며 비효율성 문제가 발생한다"며 "개별법에 따른 물관리를 보완할 수 있는 물순환촉진법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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