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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75세 이상 화이자 백신 접종 완료

전국 군단위 1위…코로나 종식에 총력

  • 웹출고시간2021.05.13 11:36:55
  • 최종수정2021.05.13 11:36:55

음성군이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만 75세 이상 노인의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1·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75세 이상 노인들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

화이자 백신 접종률은 2차 접종 기준 충북 1위, 전국 군단위 1위 기록이다.

군은 75세 이상 전체 8천828명 중 접종에 동의한 7천388명의 91%인 6천689명의 2차 접종을 마무리했다.

화이자 백신은 1차 접종 후 21일 간격으로 2차 접종을 한다.

군은 건강상 이유와 개인 일정 등으로 기간 내 백신 접종을 하지 못한 나머지 노인은 이달 20일까지 읍·면에서 추가로 예약을 받아 18일과 21일 이틀간 접종할 계획이다.

군은 전세버스 10대를 동원해 접종 대상자들을 9개 읍·면에서 음성예방접종센터(음성체육관)까지 안전하고 신속하게 수송해 성공적으로 접종을 진행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각 읍·면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높은 백신 접종률을 보였다며 군민 모두가 백신 접종으로 집단면역을 확보해 코로나19 종식을 앞당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60~74세 노인을 대상으로 다음 달 3일까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예약을 받는다.

예약 방법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홈페이지(ncvr.kdca.go.kr) 또는 중앙 콜센터(1339)와 군 콜센터,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으로 할 수 있다.

접종 장소는 위탁의료기관 22곳이다.

의료기관 명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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