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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백신 접종해도 수능시험 마스크착용

교육평가원 4일 올해 수능시행계획 발표
문·이과 통합 첫 대학수학능력시험
8월 19일부터 12일간 응시 원서 접수

  • 웹출고시간2021.07.04 15:52:37
  • 최종수정2021.07.04 15:52:37
[충북일보]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을 비롯한 N수생 등 대학입시 수험생들은 8월까지 코로나19 백신접종 예정이지만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장에서도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11월 18일 치러질 2022학년도 수능시행세부계획을 4일 이같이 공고했다.

평가원에 따르면 대입 수험생들은 3분기 우선접종 대상이지만 수능시험 당일 마스크 착용 등 시험장 방역지침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시험실 당 수험생 수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최대 24명까지 입실할 수 있다.

평가원은 코로나19 2년차 수능을 맞아 방역당국과 함께 별도의 방역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들을 위한 별도 시험장을 마련해 시험을 치렀다.

올해 수능은 2015 교육과정 개정에 따라 처음으로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진다. 국어와 수학 영역이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바뀌며, 탐구영역은 사회와 과학 구분이 사라졌다.

EBS 수능 교재·강의와 수능출제 연계는 간접연계 방식으로 이뤄진다.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기존 70%에서 50%로 축소된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올해부터 절대평가로 바뀌었다.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를 유지한다. 특히 필수과목인 한국사 영역을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응시 자체가 무효 처리되고 성적 전체가 제공되지 않는다.

수능응시 원서는 8월 19일부터 9월 3일까지 12일간 접수한다. 재학생은 학교에서 일괄 접수하며,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교육청 안내에 따라 접수하면 된다.

수능 응시료는 4개 영역 이하일 때 3만7천 원이며, 최대 6개 영역을 택하면 4만7천 원이다. 고3은 응시수수료 납부 후 전액 환불 받는다. 수험생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인 경우 응시수수료를 면제한다.

성적통지표는 12월 10일 수험생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성적증명서는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점자문제지가 필요한 시각장애 수험생 중 희망자에게는 화면낭독프로그램이 설치된 컴퓨터와 해당 프로그램용 문제지 파일 또는 녹음테이프가 제공되고, 2교시 수학 영역에서 필산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점자정보단말기도 제공된다.

블루투스 등 통신·결제 기능이 있거나 전자식 화면표시기(LCD·LED)가 있는 시계는 시험장 반입이 금지되며, 아날로그 시계만 시험실 내에 반입 가능하다. 휴대전화와 스마트워치,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전자담배, 무선 이어폰 등의 전자기기도 시험실에 반입할 수 없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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