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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충북 신규 확진 1명…지난해 11월 22일 이후 가장 적어

도내 집단생활시설 확산세 잡히며 감염 규모 줄어
개별 접촉 감염 늘어 안심 못해

  • 웹출고시간2021.01.21 19:33:24
  • 최종수정2021.01.21 19:33:24
[충북일보] 21일 충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단 1명 나왔다.

이는 신규 감염사례가 나오지 않은 지난해 11월 22일 이후 가장 적은 규모다.

진천에 사는 30대 신규 확진자는 전날 확진된 충북 1천487번 환자의 접촉자로,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는 않았다.

방역당국은 도내 '3차 대유행'의 진원지가 됐던 집단생활시설에서 확산세가 잡히면서 신규 감염 규모가 작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확산 양상도 전반적인 감소세를 띠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500명 아래를 유지했다.

특히,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발생 건수는 △17일 366명 △18일 351명 △19일 373명 △20일 380명 등 300명대를 이어갔다.

하지만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최근 충북에서 개별 접촉을 통한 감염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전날 발생한 도내 신규 확진자 7명 가운데 2명이 지인 또는 가족 간 전파로 감염됐다.

코호트 격리 중인 시설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남아있다.

이수현 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음성 소망병원 내 코로나19 격리 병동에서 지낸 11명이 현재 '음성'으로 확인되고 있지만, 만약 감염됐다면 잠복기 이후 발병할 여지가 있다"며 "확산세가 안정화되고는 있지만 확신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도내 사망자는 2명 증가했다.

청주 참사랑노인요양원 입소자인 90대(충북 1천62번)와 70대(748번) 환자가 21일 밤 12시 6분과 새벽 3시에 잇따라 숨졌다.

이 요양원에서는 지난해 12월 17일 식당 조리원이 첫 감염된 뒤 현재까지 111명이 집단 감염됐고, 그 중 21명이 숨졌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천489명, 사망자는 50명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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