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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골프장발 연쇄감염' 영동군 방역 대책 발표

영동·양강지역 어린이집 6월10일까지 휴원
긴급 보육 지원…돌봄 공백 방지 최소화

  • 웹출고시간2021.05.30 13:08:51
  • 최종수정2021.05.30 13:08:51
[충북일보] 충북 영동에서 스크린 골프장을 연결고리로 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영동군은 지역 내 연쇄 감염을 막기 위해 29일 방역 대책을 발표했다.

박세복 군수는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스크린 골프장 관련 확진자가 12명으로 늘었다"며 "전파범위가 교회, 어린이집, 가정 등 광범위해 매우 엄중한 상황에 직면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 내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확진 판정으로 해당 어린이집과 영동·양강지역 어린이집은 내달 10일까지 임시 휴원을 결정했다"며 "긴급 보육을 통해 휴원에 따른 돌봄 공백 방지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동체육관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해 PCR검사 범위를 확대하고,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에 준하는 생활을 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영동에선 지난 25일 스포츠 동호회 4명과 동호인 가족 1명, 스크린 골프장 관계자 등 6명이 확진된 후 연일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현재 확인되지 않고 있다.

박 군수는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해 고위험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선제 검사와 백신 접종을 신속하게 진행할 것"이라며 "마스크 착용과 타지역 방문 자제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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