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6.1℃
  • 맑음강릉 7.7℃
  • 맑음서울 7.4℃
  • 맑음충주 7.4℃
  • 맑음서산 8.3℃
  • 맑음청주 8.8℃
  • 맑음대전 10.1℃
  • 맑음추풍령 8.6℃
  • 맑음대구 12.0℃
  • 맑음울산 11.9℃
  • 맑음광주 11.2℃
  • 연무부산 12.6℃
  • 맑음고창 8.6℃
  • 맑음홍성(예) 7.7℃
  • 맑음제주 13.0℃
  • 맑음고산 11.0℃
  • 맑음강화 4.8℃
  • 맑음제천 6.9℃
  • 맑음보은 9.5℃
  • 맑음천안 8.5℃
  • 맑음보령 9.2℃
  • 맑음부여 9.6℃
  • 맑음금산 8.9℃
  • 맑음강진군 12.7℃
  • 맑음경주시 11.9℃
  • 맑음거제 11.9℃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코로나종합>충북 고향 방문 귀성객 6명 확진…누적 5천905명

청주 가죽제조업체 관련 1명 추가 확진…총 12명
청주 상당구 교회 관련 2명 추가 확진…누적 30명
감염 경로 불분명 깜깜이 환자 총 15명
가족·지인·직장동료 감염 지속

  • 웹출고시간2021.09.22 16:16:29
  • 최종수정2021.09.23 11:03:09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청주 오송역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타 지역을 방문하고 도착한 사람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추석 연휴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확진자와 밀접접촉자일 경우 자가격리가 2주인 것을 감안했을 때 앞으로 추석 연휴 이후 2주가 최대 고비일 전망이다.

코로나 19 감염 확산세를 염두하면 오는 10월 3일까지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연장될 가능성이 크다.

추석 연휴를 끝내고 일상 생활로 다시 복귀하기 전 증상이 없더라도 선제적으로 PCR 검사를 받는 것이 권고된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21일)인 추석 당일을 포함해 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총 51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청주 26명, 충주 12명, 제천 1명, 증평 1명, 진천 6명, 괴산 1명, 음성 4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총 5천905명이다.

추석 당일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충북 고향을 찾았던 귀성객 6명(충주 4명, 제천 1명, 괴산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들 중 4명은 미열, 발열 등 증상발현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두명은 타지역(이천, 서울)확진자의 직장동료였다.

앞서 지난 16일 이시종 지사는 대도민 호소문을 통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향 방문이나 가족·친지 간 모임 자제를 요청한 바 있다.

충북 지역 기존 집단감염·연쇄감염 사례 여파도 지속됐다.

청주 가죽 제조업체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해 총 12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15일 청주 가죽 제조업체에서 근무하는 30대 직원 1명이 확진된 이후 계속해서 추가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청주 상당구 교회 관련 2명도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30명이 됐다.

청주에서는 지난 16일 건설현장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외국인 30대의 지인 1명도 자가격리 중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감염됐다.

타지역(대전, 천안, 평택, 남양주, 서울 등)에 의한 감염사례도 이어졌다.

해외입국 등을 통한 확진사례도 지속됐다.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깜깜이 환자도 총 15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청주 7명, 충주 3명, 제천 1명, 진천·음성 각 2명이다.

연령별로는 20대 7명, 30대 3명, 40대 4명, 50대 1명이다.

이외에 가족·지인·직장동료에 의한 감염사례였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도민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은행으로"

[충북일보] "올해도 금융지원 본연의 역할은 물론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임세빈(55)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취임 2년차를 맞은 소회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일반 은행과 달리 농협은행은 농민과 고객에 대한 서비스와 책임을 지고 있다. 100%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은행으로의 기업가치를 지켜야하기 때문이다. 임 본부장은 "금융의 측면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인정받는 리딩뱅크 운영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농협의 기본 가치인 농업·농촌을 살릴 수 있는 지역사회 공헌과 농산물 소비촉진 등 공익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할 수 있는 허브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농협은행의 목표는 '금융을 고객 성장의 수단으로 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원칙을 재정립하고 고객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 본부장은 은행의 중점 추진사업으로 네 가지를 꼽았다. 먼저 고객과의 동반 성장을 실현한다.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둘째, 규정과 원칙을 확립해 고객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