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코로나종합>충북 고향 방문 귀성객 6명 확진…누적 5천905명

청주 가죽제조업체 관련 1명 추가 확진…총 12명
청주 상당구 교회 관련 2명 추가 확진…누적 30명
감염 경로 불분명 깜깜이 환자 총 15명
가족·지인·직장동료 감염 지속

  • 웹출고시간2021.09.22 16:16:29
  • 최종수정2021.09.23 11:03:09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청주 오송역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타 지역을 방문하고 도착한 사람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추석 연휴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확진자와 밀접접촉자일 경우 자가격리가 2주인 것을 감안했을 때 앞으로 추석 연휴 이후 2주가 최대 고비일 전망이다.

코로나 19 감염 확산세를 염두하면 오는 10월 3일까지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연장될 가능성이 크다.

추석 연휴를 끝내고 일상 생활로 다시 복귀하기 전 증상이 없더라도 선제적으로 PCR 검사를 받는 것이 권고된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21일)인 추석 당일을 포함해 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총 51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청주 26명, 충주 12명, 제천 1명, 증평 1명, 진천 6명, 괴산 1명, 음성 4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총 5천905명이다.

추석 당일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충북 고향을 찾았던 귀성객 6명(충주 4명, 제천 1명, 괴산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들 중 4명은 미열, 발열 등 증상발현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두명은 타지역(이천, 서울)확진자의 직장동료였다.

앞서 지난 16일 이시종 지사는 대도민 호소문을 통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향 방문이나 가족·친지 간 모임 자제를 요청한 바 있다.

충북 지역 기존 집단감염·연쇄감염 사례 여파도 지속됐다.

청주 가죽 제조업체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해 총 12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15일 청주 가죽 제조업체에서 근무하는 30대 직원 1명이 확진된 이후 계속해서 추가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청주 상당구 교회 관련 2명도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30명이 됐다.

청주에서는 지난 16일 건설현장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외국인 30대의 지인 1명도 자가격리 중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감염됐다.

타지역(대전, 천안, 평택, 남양주, 서울 등)에 의한 감염사례도 이어졌다.

해외입국 등을 통한 확진사례도 지속됐다.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깜깜이 환자도 총 15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청주 7명, 충주 3명, 제천 1명, 진천·음성 각 2명이다.

연령별로는 20대 7명, 30대 3명, 40대 4명, 50대 1명이다.

이외에 가족·지인·직장동료에 의한 감염사례였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