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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1차 민관협의체' 개최

29일 예방접종 준비사항 점검, 각 기관·단체 의견 수렴 나서

  • 웹출고시간2021.01.31 13:38:30
  • 최종수정2021.01.31 13:38:30

2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1차 민관협의체'에서 참석자들이 예방접종 전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각 기관과 단체별 의견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도내 각 기관과 단체가 머리를 맞댔다.

충북도는 2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1차 민관협의체'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오는 2월 실시하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전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각 기관과 단체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도의회를 비롯해 노인회, 이통장연합회, 여성단체협의회 등 주요 민간단체 대표와 경찰, 의사회, 간호사회, 병원, 보건소 관계자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했다.

도는 오는 2월부터 9월까지 도민 135만 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일선 시·군에 14개소 이상의 접종센터를 설치하고 568개소 위탁의료기관을 지정했다.

또한 온도에 민감한 백신의 안전한 보관을 위해 초저온냉동고 구입에 니섰다.

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장인 김장회 행정부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백신접종 민관협의체를 열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민관협의체가 예방백신접종 성공을 위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각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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