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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7.09 17:55:37
  • 최종수정2021.07.09 17:55:37
[충북일보] 음성군의 한 제조업에서 이틀간 13명이 코로나19에 무더기 감염됐다.

9일 음성군에 따르면 이날 지역의 한 유리제조업체에서 외국인 10명과 내국인 2명 등 직원 1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 업체에서는 전날 50대 외국인 동료가 근육통 증상으로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이 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한 결과 이틀간 외국인 11명과 내국인 2명 등 직원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이날 확진된 40대 외국인이 최근 주말에 수도권 지역을 방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 40대 내국인 2명도 확진됐다.

1명은 서울 용산구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다른 1명은 전날 확진자의 친척이다.

음성군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14명이 추가돼 454명으로 늘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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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