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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건설업계, 코로나19 확산 없어 '안도'

가족 모두 음성, 다니던 교회 전파도 이어지지 않아

  • 웹출고시간2021.03.29 10:57:23
  • 최종수정2021.03.29 10:57:23
[충북일보] 제천지역 건설업계 종사자의 코로나19 감염으로 우려가 확산됐으나 추가 감염이 나타나지 않으며 지역 건설업계는 물론 방역당국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29일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양성 판정을 받은 40대 확진자 A씨는 건설장비업계 종사자로 건설현장 특성상 끼니마다 식사를 함께하는 등 주변과의 접촉이 잦아 확산 우려를 키웠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8일 A씨와 같은 현장에 근무하거나 접촉이 의심되는 52명에 대해 긴급 전수검사에 들어갔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 교회에 다니는 A씨의 가족 역시 음성으로 판정되며 종교시설로의 전파나 확산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지난 주말 200명의 공무원이 출근해 확진자 동선 파악과 접촉자 분류에 나섰고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는 인원에 대해서는 강제 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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