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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이틀 새 교회발 19명 무더기 확진

9일 확진 13명 등 감염 확산세에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 전면 취소

  • 웹출고시간2021.12.09 13:15:52
  • 최종수정2021.12.09 13:15:51

이상천 제천시장이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브리핑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예배 후 식사를 함께 한 제천의 한 교회에서 이틀새 코로나19 감염자 19명이 무더기로 나와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9일 제천시에 따르면 전날과 이날 이 지역에서는 A교회 관련 19명, 공공기관 관련 4명, 개인병원 관련 3명, 사적모임 10명 등 40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이중 제천시 의림대로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전날 오전 5명(가족 포함)에 이어 오후 6명, 9일 오전 8명 등이 확진됐다.

신도가 45명인 이 교회는 예배 후 신도가 함께 모여 식사를 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회발 감염자 외에 제천 737번과 접촉한 20대 3명, 요양보호사인 60대, 격리 중이던 50대가 확진자에 포함됐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9일 오전 브리핑에서 "집단 감염의 큰 줄기는 잡은 것으로 보이나 오늘 요양보호사 1명이 확진되며 요양센터를 중심으로 광범위한 조사와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불안의 연속이지만 반드시 차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A교회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는 다른 교회와는 달리 예배 후 신도가 모여 함께 식사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지적한 뒤 "모든 시민은 코로나19 백신 3차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시는 최근 이어지는 집단 감염 여파로 오는 24일 개막 예정인 겨울왕국제천페스티벌을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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