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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종합>충북 소아청소년 8만6천명 화이자 맞는다

사전 예약 후 내달 18일부터 접종
임신부 자율 접종 권고 …대상자 4천 명 추산
고령층·고위험군부터 부스터샷 도입
집단감염·깜깜이 확진에 51명 신규 확진
제천 거주 80대 확진자 사망 도내 77번째

  • 웹출고시간2021.09.27 17:54:00
  • 최종수정2021.09.27 17:54:00

‘코로나19 예방접종 4분기 시행계획’이 발표된 27일 청주시 흥덕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오는 10월부터 12세~17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12~17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10월부터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코로나19 예방접종 4분기 시행계획'을 27일 발표했다.

전국 12~17세 소아청소년 약 277만 명이 접종 대상이며 충북은 8만6천 명이 해당된다.

백신 접종은 인플루엔자 접종 시기와 중간·기말고사 등 학사일정을 고려, 연령별로 시기를 구분해 사전예약 및 접종을 시행한다.

사전예약은 연령별로 △16~17세는 10월 5~29일 △12~15세는 10월 18일~11월 12일 할 수 있다.

백신 접종은 △16~17세는 10월 18일~11월 13일 △12~15세는 11월 1일~27일 진행된다.

백신종류는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 간격은 3주다. 본인 또는 대리예약을 통해 개별적으로 사전 예약 후 보호자 동의를 토대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가능하다.

임신부는 10월 8일부터 사전예약을 할 수 있고 접종은 10월 18일부터 가능하다.

지난 1일 기준 전국 임신부는 13만6천 명으로 충북은 4천여 명으로 추산됐다.

이들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mRNA 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을 맞게 된다.

코로나19 위험군으로 감염 시 위중증율이 6배 수준으로 높다. 모든 임신부에게 자율적인 접종 결정을 권고하며 기저질환이 있거나 임신 초기(12주 미만)인 경우엔 접종 전에 산모와 태아의 상태를 진찰받고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고령층·고위험군부터 추가접종(부스터샷) 사전예약은 10월 5일부터 시행된다. 사전예약은 대상은 접종완료 후 6개월이 경과한 60세 이상 고령층,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접종대상이 60명 미만인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다.

백신 수급이 원활해지며 접종 대상자 확대와 부스터샷 시행 방안이 마련됐지만 코로나19 확산세는 여전히 위태롭기만 하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1명이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6천192명이다.

지역별로는 청주 15명, 진천·음성 각 15명, 충주 4명, 영동·괴산 각 1명이다.

이날 지난 12일 처음 발생한 음성 인력회사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이 됐다.

진천·음성 축구모임과 관련 2명이 추가 감염됐다. 총 27명으로 늘어났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깜깜이 환자도 17명 발생했다. 청주·진천 각 6명, 충주 1명, 음성 4명이다.

연령별로는 20대 8명, 30대 4명, 40대 3명, 50대 2명이다.

코로나19 77번째 사망자도 발생했다.

사망자는 제천 80대 확진자로 지난 10일 명지병원 입원 전 선제검사를 실시, 다음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주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증상이 악화돼 27일 오전 9시 20분 사망했다.

코로나19 사망 장례 지침에 따라 장례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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