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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충북 8명 신규 확진…진천발 집단감염 지속

진천 축산물 가공업체 관련 5명 확진…21명 연쇄감염
휴게 시간 중 감염 추정…도내 누적 확진 1천683명

  • 웹출고시간2021.02.18 16:28:43
  • 최종수정2021.02.18 20:06:20
[충북일보]충북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 1년을 이틀 앞둔 18일 이제는 진정될 듯도 한데, 지역 곳곳에서 집단감염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진천 축산물 가공업체발 집단감염 여파로 신규 확진이 이어졌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충북에서 청주 5명, 보은 1명, 진천 4명, 괴산 1명 등 1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 가운데 진천 축산물 가공업체 관련 확진자는 모두 5명(청주 2명, 진천 3명)이다.

이 업체에서는 지난 15일 50대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현재까지 외국인 6명을 포함한 직원 18명과 접촉자 3명 등 21명이 연쇄감염됐다.

진천군은 앞서 이 업체와 협력업체 관계자 등 312명 가운데 287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타지역에 사는 나머지 25명은 거주지 인근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방역당국은 휴식 시간에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으로 보고 최초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나온 나머지 신규 확진자 6명 가운데 3명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고, 3명은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683명, 사망자는 58명이다.

/ 지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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