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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민 10명 중 8명 백신 접종 완료

15일 0시 기준 79.8% …이상반응 9천231건 신고
60세 이상·고위험군 등 3만5천725명 부스터샷 완료
도, 요양시설 등 찾아가는 백신버스 운영

  • 웹출고시간2021.11.15 16:20:22
  • 최종수정2021.11.15 16:20:22
[충북일보] 충북도민 10명 중 8명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도민 159만 명 가운데 79.8%인 127만34명이 백신 접종 완료자로 집계됐다.

1차 접종자는 133만1천596명으로 83.7%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이상반응 신고는 총 9천231건이 접수됐고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례는 57건이었다.

백신 접종 완료자들을 대상으로 한 추가 접종(부스터샷)도 대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60세 이상과 고위험군(지난달 25일~), 면역저하자(이달 1일)와 얀센 백신 접종자(이달 8일)에 이어 이날부터는 우선접종직업군·50대 이상·기저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추가 접종이 시작됐다.

추가 접종은 요양병원·요양시설, 취약시설(노인·장애인 시설 등),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접종대상자의 경우 기본접종 완료 후 5개월 이후부터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얀센접종자, 면역저하자는 기본접종 후 2개월 후부터 가능하며 60세 이상 고령층, 50대 연령층, 1차 대응요원 및 사회필수인력(소방, 경찰) 등은 기본접종 후 6개월부터 가능하다.

추가 접종을 완료한 도민은 3만5천725명으로, 전체 도민의 2.2%를 차지한다.

도는 전파력이 높은 델타변이 유행, 접종완료 후 시간 경과에 따른 접종효과 감소로 인해 돌파감염·집단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노인시설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한 추가 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이를 위해 16일부터 '찾아가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버스' 운영에 들어간다.

도는 16일 충주를 시작으로 26일 괴산, 29일 단양을 거쳐 면 소재지 요양시설 위주로 예방접종 버스를 운행한다.

옥천·영동지역은 75세 이상 고령층 추가 접종 지원을 위해 읍·면 단위로 버스를 지원해 접종센터에서 추가 접종을 시행한다.

그 외 지역 요양시설 등은 위탁의료기관과 계약한 계약의사로 구성한 접종팀이 방문접종을 시행한다.

도 관계자는 "백신 접종률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전국적으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늘면서 신속한 백신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접종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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