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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종합>장례식장 다녀온 청주 일가족 확진

노래연습장 관련 감염 이어져
확진자 다녀간 모충동 행정복지센터 임시 폐쇄
백신 접종 '속도' 상반기내 도민 35.2% 접종 계획

  • 웹출고시간2021.06.08 17:02:40
  • 최종수정2021.06.08 20:07:53
[충북일보] 8일 충북에서는 장례식장을 다녀온 일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노래연습장 관련 연쇄 감염도 이어졌다.

충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청주 14명, 충주 1명, 제천 1명, 진천 1명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명이 추가됐다.

청주시 흥덕구에 거주하는 40대 A씨와 가족 3명, 상당구에 사는 A씨의 모친이 지난 3~5일 강원도 춘천의 장례식장에서 가족 상을 치른 뒤 코로나19에 확진됐다.

A씨 가족은 장례식장에 방문했던 친척(광주광역시 거주)이 확진됐다는 사실을 통보받고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받았다.

A씨의 자녀 2명은 초등학생과 어린이집 원생으로, 초등학생 자녀는 전날까지 등교했다.

해당 초등학교는 즉각 원격수업으로 전환됐으며 같은 반 학생 등 교내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어린이집 접촉자도 파악하고 있다.

청주에서는 이날 노래연습장 도우미를 매개로 한 신규 확진자 8명이 추가됐다.

확진자 중 40대 B씨는 지난 4일 인감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서원구 모충동 행정복지센터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되면서 청사가 임시폐쇄되기도 했다. 시는 모충동 행정복합센터를 긴급 방역하고, 직원 22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는 도우미 13명, 이용객 18명, 접촉자 12명(업주 2명) 등 총 43명(도내 타 시·군 거주자 3명 포함)에 이른다.

인후통과 발열 등 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20대도 확진자로 분류됐다.

충주에서는 병원에 입원하기위해 진단검사를 받은 50대가 확진됐다.

제천에서는 원주에 거주하는 가족이 확진되며 검사를 받은 10대 미만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진천에서는 확진자의 직장동료인 60대가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 감염 위기가 고조되며 도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올해 상반기까지 도민의 35.2%에 해당하는 56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1차 접종을 마친 도민은 32만2천228명이다. 전체 대상자 53만2천990명의 60.3%에 해당한다.

도는 백신 수급과 배분 계획에 문제가 없는 만큼 이달 중 계획 인원에 대한 접종이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오는 10일부터 얀센 백신을 맞는 30세 이상 예비군·민방위, 군무원(2만2천781명) 등을 포함하면 상반기 접종 인원은 56만 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백신 접종을 한 번 이상 받은 도민은 8명까지 가능한 직계가족 모임 인원 기준에서 제외된다.

오는 7월 이후에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등 인센티브도 부여될 예정이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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