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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종합>안심은 금물…잇따르는 돌파감염

청원서 직원 4명 잇따라 코로나19 확진…2명 돌파감염
기존 집단감염, 연쇄감염 여파 계속
도, 15일 사회적 거리두기 관련 발표 예정

  • 웹출고시간2021.10.14 20:53:54
  • 최종수정2021.10.14 20:53:54
[충북일보]코로나19 방역체계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2주 가량 남겨두고 있지만 충북 상황은 잇따른 돌발 변수로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경찰서 직원들이 잇따라 확진돼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고 백신 접종을 마친 80대가 '돌파감염'으로 숨지고 말았다.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13일부터 14일 오후 5시까지 이틀간 소속 직원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일에는 자녀의 확진에 따라 진단검사를 받은 형사과 직원 1명의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같은 날 여성청소년과 직원 2명도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여성청소년과에서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인 직원 1명의 확진 뒤, 부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를 통해 1명의 감염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14일 오후 형사과 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코로나19에 감염된 형사과 직원 2명은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친 상태에서 돌파 감염됐다.

여성청소년과 직원 중 1명은 1차 접종자, 1명은 미접종자다.

방역당국은 청원경찰서 직원 264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청원경찰서 관계자는 "확진자와 접촉하지 않은 최소 인원을 업무에 투입한 상태로, 확진자의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라며 "전 직원 대상 진단검사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어 감염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밤 10시 55분에는 도내 81번째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왔는데 화이자 백신을 맞은 접종 완료자로 확인됐다.

제천에 거주하고 있던 A(여)씨는 지난 24일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뒤 충주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나 증상이 악화되면서 지난 3일 충북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3명해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7천198명이 됐다.

지역별로는 청주 25명, 진천 10명, 음성 5명, 충주 3명으로 집단감염, 연쇄감염 사례가 지속됐다.

이날 청주 고교생 사적모임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돼 누적 45명이 됐다.

청주 상당구 고등학교 관련해서도 2명이 추가 감염됐다. 총 16명으로 늘어났다.

지난달 28일 처음 발생한 청주 외국인 종교활동과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 발생해 총 15명이다.

음성 플라스틱 제조업체 관련해서도 1명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28명이다.

도는 15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여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초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둔 상황에서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은 사실상 마지막이다.

/ 신민수·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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