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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8.26 17:30:24
  • 최종수정2021.08.26 17:30:24
[충북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은 26일 코로나19 방역에 동참해 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한 시장은 전날 대시민 호소문을 통해 "시민의 협조와 방역당국의 사투에도 코로나19 상황은 더욱 엄중해졌다"며 "가족, 친지와의 만남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한 시장은 "8월 들어 일상 곳곳에서 소규모 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기준을 위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비율이 30%를 넘었고, 변이바이러스 델타는 절대적 우세종이 된 상황"이라며 "여름휴가 복귀, 학생들의 개학, 추석 전 벌초 등 상황을 악화시킬 요인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어 "앞으로 1~2주간이 고비의 분수령"이라며 "이 위기를 막지 못하면 우리 삶 전체에 치명적인 4단계 격상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끝으로 "다가올 추석 연휴도 올해는 마음으로 함께해주고, 벌초도 시간을 나눠 따로 하거나 대행 서비스를 이용해달라"고 밝혔다.

26일 오후 6시 기준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8명이 추가로 발생, 누적 확진자는 2천198명이다.

이달 들어선 모두 56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해 12월 279명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를 기록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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