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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공무원 확진…기자실 등 폐쇄

4층 6개 사무실 직원·흡연실 이용자 전수조사

  • 웹출고시간2021.08.03 15:24:49
  • 최종수정2021.08.03 17:14:18
[충북일보] 충주시청 공무원 A(30대)씨가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 직원이 근무하던 충주시청 본관 4층과 기자실 등이 전면 폐쇄됐다.

충주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노인장애인과에 근무하는 A씨가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전날 확진된 60대의 가족이다.

충주시는 본청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자 A씨가 근무하는 4층의 사무실과 같은 층 타 실과 직원, 기자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벌였다.

또 이 직원이 이용한 1층과 11층 흡연실을 출입한 공무원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시는 코로나 백신 접종을 마친 최소 인원을 제외하곤 4층 근무자들을 귀가조치 했다.

시는 직원의 델타 변이 바이러스 여부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충주에서는 지난달 25일 이후 이날까지 모두 10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변이바이러스 41명, 델타 변이 34명이 발생했다.

충주시의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3일 현재 455명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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