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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지역 중학생 1명 코로나 확진

초·중학교 학생·교직원 1천138명 검사

  • 웹출고시간2021.03.11 13:37:56
  • 최종수정2021.03.11 14:59:52

11일 오전 제천지역 한 중학교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지역 A중학교 1학년 학생이 1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 학교와 B초등학교 학생·교직원 등 1천138명이 선별검사를 받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A중학교 학생 1명이 전날 발열과 두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오전 확진됐다.

이 학생과 같은 학교 3학년 형, B초등학교 4학년 여동생 등 3남매는 10일까지 등교한 것으로 확인돼 교내 전파가 우려된다.
이 여학생도 38도의 고열 증상을 보여 같은 반 학생 전원이 검사를 받고 있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벌여 이 학교 1학년 195명, 2학년 191명, 3학년 169명, 교직원 69명 등 총 624명을 검사대상으로 분류했다.

확진 학생과 같은 반 27명을 비롯해 동호회원 24명 등 51명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확진 학생의 4학년 여동생이 다니는 B초등학교 1~4학년 449명과 교직원 65명 등 514명도 검사대상으로 분류돼 선별검사를 받고 있다. B초등학교 5~6학년은 8~12일 원격수업을 진행해 선별검사대상에서 제외됐다.

보건당국은 이날 해당 초·중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도교육청은 해당 중학교와 초등학교 학생들의 등교를 긴급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등교중지를 연장할 계획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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