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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누적확진자 '1천 명'… 4월 일 평균 8.6명

지난해 2월부터 1년간 601명 감염
이달에만 241명… 가족간 감염 34%
한범덕 시장 "흥덕구 특별관리 돌입"

  • 웹출고시간2021.04.29 15:53:12
  • 최종수정2021.04.29 15:53:12

한범덕 청주시장이 29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코로나19 온라인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찮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청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99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2월 청주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후 올해 2월까지 1년간 전체 확진자는 601명으로, 하루 평균 1.64명이 감염됐다.

이후부터 두 달여간 확진자는 398명으로 일 평균 확진자가 6명에 가깝다.

이번 달로 기간을 좁히면 241명에 이르는데, 이는 하루 평균 8.6명이 감염된 셈이다.

감염 발생 양상도 그동안 경로가 확실한 소규모 집단감염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 일주일 새 확진자들은 아직까지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가족간 감염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2월부터 가족 간 감염은 31%였으나, 이달 들어 한 달간 가족을 통해 감염된 확진자는 3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범덕 시장은 29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최근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흥덕구를 특별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 시장은 "3월부터 유흥업소와 운동경기부, 학원과 외국인노동자발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해당 시설은 물론 동종 업종 전체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전수검사 하는 등 모든 역량을 동원해 확산을 조기에 끊어내고 대규모 유행을 막아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경우 방역의 최우선은 철저한 역학조사가 될 것"이라며 "시가 가지고 있는 모든 수단은 물론이고 경찰, 학교, 병원, 약국, 지역사회 모두와 긴밀히 협력해 어디부터 시작해 어떻게 퍼져나가는지 철저히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주시의 인구 10만 명당 확진자 수는 117명으로, 이는 전국 평균인 234명의 절반으로 청주시민의 힘을 증명하는 수치"라며 "이번 주는 코로나19 특별방역관리 주간으로 시청 공무원부터 개인 모임을 일체 갖지 않고 솔선수범할테니 시민 모두 경각심을 가지고 위생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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