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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수동감시 전환·비대면 의료기관 확대

청주시 코로나19 대응체계 변경
동거가족, 접종여부 상관없이 수동감시
진료기관 60개소 → 76개소 확대
"확진자 46%는 20대 이하… 방역수칙 준수 절실"

  • 웹출고시간2022.02.27 15:39:18
  • 최종수정2022.02.27 15:39:18
[충북일보] 청주시는 확진자 동거가족 수동감시 전환, 재택치료자 비대면 진료 의료기관 76개소로 확대 등 3월 1일부터 코로나19 대응체계가 변경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의 동거가족은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 없이 수동감시로 전환된다.

검사방식은 동거가족 확진일로부터 △3일 이내 PCR 1회 △7일차에는 신속항원 검사를 받도록 했다.

현행은 백신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동거가족은 자가격리토록 하고, 접종이 완료됐다면 일상생활을 하면서 의심 증상 발생시 검사를 받도록 했다.

3월 1일부터는 백신접종 완료 여부에 상관없이 수동감시로 전환되는 셈이다.

현행 검사방식은 분류 당시·격리 해제 전 PCR 검사를 2회 실시해왔다.

변경후부터는 3일 이내 PCR 검사와 7일차 신속항원검사를 각 1회 실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재택치료자 중 일반관리군 대상자가 진료를 원할 경우 비대면으로 진료 할 수 있는 의료기관은 기존 60개소에서 76개소로 확대된다.

비대면 진료 의료기관은 재택치료자가 발열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전화상담과 비대면 처방을 받을 수 있는 동네 병의원이다.

처방 약품은 청주시 모든 약국에서 동거 가족이나 대리인이 수령할 수 있다.

재택치료자 비대면 진료 의료기관은 건강보험 심사평가원(www.hira.or.kr)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재택치료자가 대면 진료를 원한다면 재택치료 대면 외래진료센터(오송베스티안 병원)로 전화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청주시는 특히 20대 이하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며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호소했다.

지난 18~24일 일주일간 PCR 검사 양성률은 △청주시 36.0% △충북도 27.5%로 청주시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5~26일을 보면 총 4천738명이 확딘된 가운데 20대 이하가 1천184명으로 46.1%를 차지한다.

20대 이하 연령대별 확진자와 확진율은 △10대 미만 661명 14.0% △10대 690명 14.6% △20대 833명 17.6%로 20대 확진율이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다.

청주시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 주기적인 환기, 사적 모임 자제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한다"며 "특히 전체 확진자 중 46%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20대 이하의 연령층에서 방역수칙 준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청소년과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23일 이후 매일 2천명 대를 이어오고 있다. 일별 확진자 수는 △23일 2천851명 △24일 2천249명 △25일 2천198명 △26일 2천540명이다.

지난 26일 기준 재택치료자는 1만3천951명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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