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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종합>확진자 다녀간 식당, 주인·직원·손님도 걸렸다

도, 오는 25일까지 특별방역…하계 휴가지·관광지 집중 점검
오송역·터미널서 수도권 이동자제 핀셋 캠페인

  • 웹출고시간2021.07.14 17:54:12
  • 최종수정2021.07.14 18:17:33
[충북일보] 충북지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 상향된 14일 타 지역 관련 확진자와 직장동료 간 연쇄감염이 이어졌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청주 4명, 음성 2명, 증평·괴산·진천 각 1명 등 총 9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타 지역 관련 확진자는 5명이었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확진자도 계속 나오고 있다.

청주에서 일식집을 운영하는 40대 부부 2명은 대전 확진자가 식당을 방문하면서 감염됐다. 전날에는 식당 직원이 확진판정을 받았었다.

부부의 식당을 방문해 식당 직원과 접촉했던 공군사관학교 교수인 40대도 이날 확진 사실을 통보받았다.

청주에서는 지난 12일부터 오한, 두통, 발열, 근육통 증상이 있던 60대도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진천에서는 지난 12일부터 설사, 발열, 기침, 인후통 증상이 있던 50대가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음성에서는 20대 외국인 2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전날 발열 등의 증상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된 30대 외국인의 직장동료다.

증평과 괴산에서는 부산과 대전 확진자와 접촉한 50대와 20대가 연쇄 감염됐다.

도는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되는 오는 25일까지 취약분야를 대상으로 특별방역을 펼쳐 확산세를 차단하겠다는 각오다.

다중이 주로 밀집하는 휴가지, 관광지, 음식점 및 카페, 실내체육시설 등 14개 취약분야에 대해 20개반 76명 규모의 중점점검반을 구성해 '5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현장지도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방역지침을 위반한 업소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수도권으로부터 풍선효과와 휴가철 인구 이동에 대비해 수도권 인구가 주로 유입되는 오송역, 오창 및 진천·음성 혁신도시의 버스터미널 등을 중심으로 핀셋 캠페인을 시행해 '수도권 이동자제'를 집중 홍보한다.

이재영 도 재난안전실장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전국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코로나 확산 위기를 극복하고 도민의 일상회복을 앞당길 수 있도록 감염 취약시설을 점검 및 방역강화에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 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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