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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학원發 연쇄감염… 청주시 "전방위 대응"

SK호크스 늑장대응에 과태료 부과 결정
역학조사서 A기업 확진자도 선수단발 추정
청원구 학원 관련 추가 확진 가능성 '비상'

  • 웹출고시간2021.03.28 15:41:38
  • 최종수정2021.03.28 18:18:24

한범덕 청주시장이 지난 27일 코로나19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지역 연쇄감염에 따른 전방위 대응을 지시하고 있다.

[충북일보]SK호크스 선수단발(發) 코로나19 연쇄 감염에 이어 주말새 학원을 감염고리로 한 무더기 확진자가 나오면서 청주시에 비상이 걸렸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선수단 코치진과 선수 등 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이 선수단 관련 누적 확진자는 28명으로 늘었다.

청원구의 한 학원과 관련해서도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지난 2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누적 확진자는 수강생 8명(지표포함), 강사 2명(진천 거주 1명 포함), 직원 1명, 지인 1명 등 모두 12명이다.

시는 방역수칙을 위반한 채 집단 감염된 SK호크스 선수단에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선수들과 지인 13명이 지난 18일 흥덕구의 음식점과 당구장, 술집 등에서 모임을 가진 사실이 드러나서다.

특히 선수단은 지난 18일부터 매일 코로나19 의심 증상자가 나왔음에도 23일에 전수 검사를 받아 '늑장 대응'이란 비판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직원과 가족 등 6명이 확진된 흥덕구 A기업의 최초 확진자가 SK호크스 선수단과 같은 당구장을 이용했고, 마스크 착용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이 역학조사에서 확인됐다. 시는 이들을 선수단발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

청원구의 한 학원에서도 강사와 학생 등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시는 감염경로를 조사하는 한편, 학교와 학원 등 접촉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 27일 긴급대책회를 열어 지역 내 연쇄 감염에 대한 감염경로 조사와 선제적인 진단검사 등 전방위 대응 태세에 돌입하기로 했다.

이날 한범덕 시장은 "방역수칙 위반자 조치방안 검토와 인근 지역 사례와 관련한 종교시설 방역점검을 철저히 해 지역 감염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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