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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노숙인 생활시설 내 코로나19 감염 전국서 가장 많아

  • 웹출고시간2022.09.29 14:06:46
  • 최종수정2022.09.29 14:06:46
[충북일보] 지난해 충북지역 노숙인 생활시설 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사례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더불어민주당 최종윤(경기 하남) 국회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노숙인 생활시설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모두 316명이었고, 이중 107명이 충북에서 발생했다.

서울자활시설에서 102건, 부산 28건, 경남 40건 등이 뒤를 이었고 나머지 시·도는 대부분 한 자리수에 그쳤다.

올해 역시 충북에서는 462명의 노숙인들이 생활시설에서 감염돼 서울 자활시설(606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최 의원은 "사회적 거리두기도, 실외 마스크 착용도 해제가 되었지만, 여전히 시설 등 실내에서는 방역수칙 준수가 코로나 확산 방지에 굉장히 중요하다"며 "방역 당국이 노숙인 생활시설처럼 코로나 감염이 취약한 시설에 대해서는 관리를 강화해 취약계층의 코로나 감염확산을 예방할 수 있도록 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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