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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치료 확대되고 자가격리 기간 단축된다

충북도, 위드 코로나 대비 의료·방역대응 체계 정비
50대·얀센접종자 등 백신 추가접종 대상 포함
자가검사 확대·역학조사 24시간 이내 완료

  • 웹출고시간2021.11.01 17:39:43
  • 최종수정2021.11.01 17:39:43
[충북일보]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에 맞춰 재택치료가 확대되고 자가격리 기간이 단축된다.

충북도는 백신접종률 70% 이상 달성에 따른 중증화률·치명률이 감소하자 의료·방역대응 체계를 전환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재택치료가 확대 시행된다.

기존 50세 미만,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일부 시행되던 재택치료는 70세 미만 무증상·경증환자로 확대 시행된다.

다만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등), 정신질환자 등 입원요인이 있거나 고시원 등 필수공간 (화장실, 주방 등) 분리가 어려운 경우 입원 치료를 받게 된다.

재택치료를 받는 환자관리는 재택치료 전담의료기관(15개 병원)이 맡는다. 24시간 환자 건강모니터링과 비대면 진료를 수시로 실시하고 환자 상태가 악화되면 보건소, 119 구급대와 공조해 신속히 병원으로 옮긴다.

보은사회복무연수원 등 생활치료센터는 확진자 발생 추세에 따라 점차 축소되며 연수시설 등 종전 기능으로 전환된다.

병원격리가 불가피한 중등증 이상 환자의 경우 기존 감염병전담병원(청주·충주의료원 244병상), 중증환자전담치료병상(충북대·베스티안병원 202병상)에서 치료받는다.

변이 바이러스 등 갑작스러운 증가에 대비해 도내 300병상 이상 5개 종합병원 내에 95병상의 환자 격리병상이 추가로 마련된다.

백신 추가 접종 대상도 확대된다.

당초 60세 이상, 치료병원 의료진 등 고위험군 38만 명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던 추가접종은 50대 연령층, 기저질환자, 얀센 접종자, 우선접종 직업군 등 28만 명으로 확대된다. 일반 도민도 돌파 감염 예방을 위해 향후 추가 접종 대상에 포함된다.

우선접종직업군은 1차 대응요원, 사회필수인력(경찰, 소방 등), 특수교육·보육·보건교사 및 어린이집 간호인력, 돌봄종사자, 보건의료인(의원급 의료기관, 약국 종사자) 등이 해당된다.

역학조사 대응인력 확대 등을 통해 최초 확진자 발생 시 가족, 밀접접촉자 등 우선 역학조사 대상자의 역학조사를 24시간 이내 완료된다.

자가격리 기간은 기존 14일에서 10일로 줄어든다.

자가검사키트는 주요 행사, 집단발생지 등에 적극 활용된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달 자가검사키트 12만5천 명 분을 추가 확보했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이 백신 접종과 방역에 적극 동참해 단계적 일상회복 실현이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주기적 환기 등 기본 방역수칙과 함께 백신 추가접종에도 지속 참여해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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