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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배달음식 안심하고 드세요'

음식점 12개소 배달종사자 33명 코로나19 선제검사로 전원 음성판정

  • 웹출고시간2021.02.28 11:14:11
  • 최종수정2021.02.28 11:14:20

옥천군 관내 한 음식점 배달종사자가 코로나19 선제검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은 코로나19 여파로 가정 내에서 배달음식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불특정 다수와 접촉 빈도가 높은 음식점 배달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추진했다.

군에 따르면 관내 음식점 12개소 배달종사자 33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19일 부터 25일까지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와 함께 군은 배달 과정에서 배달원들이 제대로 마스크 착용을 하고 비대면으로 제품을 전달하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음식점을 직접 방문하기 보다는 전화주문이나 배달앱 이용자가 많이 늘고 있어 배달 종사자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며 "이번 검사를 통해 여러 곳을 방문하게 되는 배달종사자에 대한 안전확보는 물론 옥천군 주민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 검사에 적극 협조하고 참여해준 영업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음식점·카페 등 식품접객업소를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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