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6.1℃
  • 맑음강릉 7.7℃
  • 맑음서울 7.4℃
  • 맑음충주 7.4℃
  • 맑음서산 8.3℃
  • 맑음청주 8.8℃
  • 맑음대전 10.1℃
  • 맑음추풍령 8.6℃
  • 맑음대구 12.0℃
  • 맑음울산 11.9℃
  • 맑음광주 11.2℃
  • 연무부산 12.6℃
  • 맑음고창 8.6℃
  • 맑음홍성(예) 7.7℃
  • 맑음제주 13.0℃
  • 맑음고산 11.0℃
  • 맑음강화 4.8℃
  • 맑음제천 6.9℃
  • 맑음보은 9.5℃
  • 맑음천안 8.5℃
  • 맑음보령 9.2℃
  • 맑음부여 9.6℃
  • 맑음금산 8.9℃
  • 맑음강진군 12.7℃
  • 맑음경주시 11.9℃
  • 맑음거제 11.9℃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3명·사망자 1명 추가

1명 직장 고리·2명 감염경로 미확인
증평 어린이집 등 전수조사 전원 음성 '안도'
충북도 "사찰 방문 시 방역 수칙 준수" 당부

  • 웹출고시간2021.05.13 18:06:43
  • 최종수정2021.05.13 18:09:08

'부처님 오신날' 관련 불교 신자들이 각 사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자 박해운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3일 오전 비대면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충북일보] 13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80대 확진자가 사망하며 도내 누적 사망자는 67명으로 늘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청주에 거주하는 3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상당구에 사는 50대는 전날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자 검사를 받고 확진자로 분류됐다. 감염 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지난 12일 직장을 고리로 확진된 40대의 가족(40대)도 무증상 감염 판정을 받았다. 동거 가족은 3명이다.

청원구에 사는 20대도 발열 증상이 있어 진단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2천733명으로 늘었다.

지난 11일 호흡곤란 등 병세가 악화되며 사망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여성 A씨의 자녀가 다니는 증평 소재 어린이집 2곳에 대한 전수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이 나왔다.

증평군은 A씨와 두 자녀 확진에 따라 위성항법장치(GPS) 추적으로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어린이집 2곳을 전수검사했다.

증평군은 개별 38건, 풀링(취합선별) 139명과 어린이집 관련 보건환경연구원 424명 등 모두 601명을 신속히 검사한 결과 다행히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사망자도 1명이 추가됐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오송베스티안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B(80대, 옥천)씨는 전날 밤 9시15분께 숨졌다. B씨는 옥천의 한 중학교 확진자와 접촉한 뒤 지난달 22일 진단검사에서 양성 확진됐다.

도는 오는 19일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불교 신자들이 각 사찰을 찾을 것으로 보고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박해운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금까지 도내 불교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한순간의 방심이 4차 대유행 발생의 시초가 될 수 있다"고 엄중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마스크 착용 의무화, 30초간 손 씻기, 최소 1일 3회 이상 환기, 소독, 타인 접촉 최소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며 "코로나19 의심증상(발열, 기침, 인후통 등)이 있다고 판단되거나 병·의원, 약국 등 의료기관에서 진단검사를 권유받으신 경우에는 즉시(늦어도 24시간 이내) 가까운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재차 당부했다. / 김병학·안혜주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도민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은행으로"

[충북일보] "올해도 금융지원 본연의 역할은 물론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임세빈(55)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취임 2년차를 맞은 소회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일반 은행과 달리 농협은행은 농민과 고객에 대한 서비스와 책임을 지고 있다. 100%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은행으로의 기업가치를 지켜야하기 때문이다. 임 본부장은 "금융의 측면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인정받는 리딩뱅크 운영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농협의 기본 가치인 농업·농촌을 살릴 수 있는 지역사회 공헌과 농산물 소비촉진 등 공익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할 수 있는 허브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농협은행의 목표는 '금융을 고객 성장의 수단으로 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원칙을 재정립하고 고객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 본부장은 은행의 중점 추진사업으로 네 가지를 꼽았다. 먼저 고객과의 동반 성장을 실현한다.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둘째, 규정과 원칙을 확립해 고객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