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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4.26 17:02:20
  • 최종수정2021.04.26 17:02:20

충북도내 지역접종센터에서 소방인력들이 백신 접종자들을 살펴보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소방본부가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이뤄지는 도내 지역접종센터 8개소에 전문자격을 보유한 소방인력을 배치해 이상반응 환자에 대한 긴급 이송체계를 구축했다.

도소방본부는 지난 1일부터 백신접종 완료 시까지 시·군 지역접종센터에 구급차 1대와 인력 3명을 배치한다.

지역접종센터에 배치된 소방인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및 접종자의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 임무를 수행한다.

소방당국은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마친 뒤 귀가 중이나 자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과 이외 시설 접종 대상자의 긴급신고를 대비해 119상황요원과 구급대원간 접종 대상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처 교육을 하는 등 긴급대응체계를 갖췄다.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사전 모의훈련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상반응환자 119 신고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이상반응별 대응 매뉴얼을 마련했다.

소방당국은 이상반응 증상에 따라 의료상담이나 구급차 출동 등 상황별로 대처할 예정이다.

장거래 충북소방본부장은 "백신 예방접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계획"이라며 "접종 후 이상반응이 느껴지면 지체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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