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 코로나19 확산세 진정

모든 연령층에서 고른 백신 접종률 보이며 안정세
추석연휴 전후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 선제적 PCR 검사로 감염원 차단

  • 웹출고시간2021.09.29 17:02:30
  • 최종수정2021.09.29 17:02:30
[충북일보] 추석연휴 이후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옥천군은 주민들의 백신 접종 참여와 적극적인 방역 준수 동참으로 확산을 차단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전체 인구대비 1차 접종자가 4만869명으로 80.9%이며, 2차 접종 완료자는 2만8천837명으로 57.1%으로 전국대비(1차 75%, 2차 46.7%)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군은 최근 확진자 발생률이 사회활동이 왕성한 20~30대 연령층에서 급증하자 백신접종 안내 문자발송, 전화 안내 등 적극적인 접종 독려를 통해 접종률을 올리고 있다.

28일 기준 18~19세 1차 접종률 70.3%(2차 47%), 20대 1차 접종률 71.6%(2차 27.5%), 30대 1차 접종률은 93.4%(2차 38%) 보이며 전 연령층에서 고른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최근 전국적으로 외국인 확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이들에 대한 주기적 진단검사와 접종을 강화하고 있다. 29일기 준 관내 등록 외국인 652명중 495명(75.9%)이 1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미등록 외국인도 284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이와 함께 군은 추석연휴 전후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 전개와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실시해 조기에 확진자를 발견하며 감염원을 조기에 차단했다.

9월 들어 벌초 및 성묘, 추석 연휴 등으로 수도권과 인근 대도시에서 옥천 방문자 급증으로 감염 확신이 우려되었지만 신속한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이에 추석연휴(19~22)일 기간 중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에 의한 4명의 산발적으로 발생했으며, 23일 확진자 1명이 발생한 이후 추가 감염은 없었다.

앞서 연휴기간 이전에도 주민들과 귀성객들에게 성묘는 가급적 자제하고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 이용하는 등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유도했다.

고향 방문 전후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을 것을 독려하여 연휴 전후 2주간(12~25일) 2,806건의 검사를 진행하며 선제적으로 감염원 확산에 대비했다.

옥천군 관계자는 "그동안 사적모임 제한, 현장 방역수칙 이행준수에 협조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모두가 원하는 일상회복을 위해 가족, 친구, 우리 공동체를 위해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