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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종합>음성 소재 직장고리 연쇄감염 발생

직원 4명·접촉자 1명 확진 …충주 등 4개 시·군 거주

  • 웹출고시간2021.06.21 17:26:06
  • 최종수정2021.06.21 17:26:06
[충북일보] 직장을 고리로 한 코로나19 연쇄 감염이 발생했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확진된 청주 거주 30대 A씨의 직장동료 3명과 이들과 접촉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음성 소재 식품가공업체 직원인 A씨는 지난 12일부터 몸살, 콧물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직장동료는 각각 충주(40대), 진천(50대), 음성(40대)에 거주하고 있는데 설사, 오한, 몸살 등의 증상도 있었다.

진천에 거주하는 50대와 접촉자로 충주에 거주하는 50대도 감염됐다.

충주에서는 지난 18일 음성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와 접촉한 60대 부부도 나란히 확진됐다.

영동에서는 기침, 가래, 오한 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60대와 가족인 8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청주 4명, 영동 2명, 진천 1명, 음성 1명 등 모두 8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천243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던 60대 B씨가 숨지면서 70명이 됐다.

음성에 거주했던 B씨는 지난달 7일 호흡곤란 증상으로 청주 소재 병원에서 PCR 검사를 받고 이튿날 감염 사실을 알게 됐다.

B씨는 오송베스티안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나 증세가 악화돼 지난달 12일 충남대병원으로 전원 조처돼 치료를 받아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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