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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5.17 18:04:44
  • 최종수정2021.05.17 18:04:44
[충북일보] 17일 충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명이 추가됐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2천794명이다.

지역별로는 청주 7명, 제천 5명이다.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에서는 직장동료와 지인·가족 관계에서 n차 감염이 이어졌다.

지난 15일 증상발현으로 진단검사를 받아 확진된 A씨(40대)와 접촉한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직원의 자녀 1명(10대)도 추가 감염됐다.

전날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를 받은 B씨(40대)와 접촉한 지인 40대도 확진자로 분류됐다.

지난 15일 확진된 초등학생(10대)과 같은 반 학생 1명(10대)이 추가 감염됐다. 앞서 확진된 학생은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70대 가족을 접촉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확진된 50대와 접촉한 지인 2명도 연쇄감염됐다.

확진자와 접촉해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C씨(50대)의 가족 50대도 확진됐다.

제천에서는 우즈베키스탄 국적 남성 4명이 무증상 상태에서 모두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날 시멘트 업체 취업을 위해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된 우즈베키스탄 국적 20대 등과 가깝게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제천시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동선 진술을 거부한 30대 남성을 감염병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

방역당국은 우즈베키스탄 국적 외국인들이 지난 3~4월 월 외국인 전수검사 당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만큼 그 이후 감염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제천시는 외국인 감염이 이어지며 제천지역 외국인 고용 사업장에 대해 코로나19 음성 확인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는 사업장은 반드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한 뒤 채용해야 한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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